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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7일 목요일 생생정보 전설의 맛에서는 42년 전통의 졸복국을 팔고 있다는 복요리 전문 식당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먼저 통영에서는 시락국과 졸복국을 빼 놓을 수 없다고 합니다. 

 

통영 시락국

 

특히나 통영 앞바다에서 잡히는 졸복은 맛있기로 소문이 나있다고 하는데요.

 

 

먼저 졸복이 궁금하시죠?

 

졸복은 참복과의 바닷물고기로, 여느 복어들과 다른 것 없이 연안에서 많이 살고 있습니다. 다. 주로 통영과 거제도 같은 남해안에서 많이 잡힙니다. 

졸복은 계란형의 체형에 황복 같이 옆구리에 밝은 노란 줄이 아가미 뒤부터 꼬리까지 이어지고 몸에는 옅은 그물 모양의 얼룩이 있고 갈색 계열의 색을 띄게 됩니다. 입은 새 부리처럼 생겼고 좌우에 단단한 이빨을 가지고 있어 손을 집어넣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하네요.

 

 

졸복은 내장과 난소에 맹독을 품고 있고 수컷들은 정소에 약한 독을 품고 있다고 하며 또한 몇몇 개체들은 근육에도 독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함부로 요리해 먹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복섬 또한 작다는 의미에서 졸복으로 부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졸복을 가지고 여러 복요리를 즐길수가 있는데요.

당연히 복어조리기능사 국가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만이 복 요리를 만들어야겠지요?

 

 

생생정보에서 찾아간 통영 졸복국 맛집은 경상남도 통영의 부일식당이라고 하네요.

 

 

통영 부일식당은 42년 전통의 맛을 이어가는 곳으로써 1978년 개점 이후로 통영연근해의 신선한 졸복, 즉 풀복만을 고집하며 친정어머니부터 딸에 이르기까지 2대째 그 맛을 고집하고 있다고 합니다. 

 

 

복조리사가 직접 조리하여 제공하는 졸복국과 복매운탕, 복수육 모두 엄선된 재료로 전통의 맛을 이어간다고 하며 반찬으로 제공되는 호래기젓갈, 멸치젓갈은 집에서 직접 조리하여 원하시는 손님들에게는 판매도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기본제공 생선회는 만원 내면 추가로 먹을수 있다고 하니 회 좋아하시는 분들은 희소식이겠네요.

 

 

졸복국에 들어가는 미나리는 직접 통영에서 농사지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국물이 진짜 시원하고 깔끔하다고 하며 다대기도 있어서 기호에 맞게 먹으면 된대요.

 

 

이건 팁인데 졸복국은 식초를 살짝 뿌려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통영 졸복 맛집 부일식당은 새벽 4시 30분 부터 영업 시작이라고 해요. 대신에 17시에 영업종료니까 영업시간 참고하셔야 합니다. 보통 아침에 해장하러 많이들 찾으시는 식당입니다. 

휴무일은 첫째, 셋째 월요일입니다.

 

아래는 졸복국을 포함한 복매운탕, 복찜 등의 가격표입니다. 

 

 

통영 복요리 전문 부일식당 주소입니다.

 

 

통영 부일식당 주소 : 경남 통영시 서호시장길 45

 

생생정보 전설의 맛에 나올정도로 통영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복어 맛집이라고 하니 통영 가실 기회 있으면 한번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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