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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5일 금요일 생생정보 대동맛지도에서는 전라북도 남원편이 소개되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추어탕, 추어숙회, 추어튀김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먼저 추어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추어(鰍魚)는 잉어목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보통 미꾸라지로 부르며 식용으로 쓰이는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물을 흐리는 물고기로 유명하며, 흐려진 물, 더러운 물에서도 잘 삽니다.

 

 

추어의 鰍자에 秋(가을 추)가 들어 있는 탓에 '벼의 수확이 끝나고 논의 물을 빼는 과정에서 미꾸라지를 많이 잡았기 때문에 추어라고 했다'는 속설이 있기도 합니다.

 

추어요리는 여러 지방에서도 많이 접할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으뜸은 남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죽하면 남원 추어는 지리적 표시제에 "남원 미꾸라지: Namwon Mud loach. 13호"로 등재까지 되어 있답니다. 

 

 

아무튼 이렇게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추어 식재료를 가지고 만드는 남원 추어요리집이 기대될 수 밖에 없는데요.

오늘 생생정보에서 소개하는 추어요리 맛집은 남원의 새집추어탕이라는 식당입니다. 

 

새집추어탕은 50년 전통의 추어숙회와 추어탕으로 유명한 추어요리 전문 식당입니다.

 

 

새집추어탕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겉모습은 양식의 건물이고 들어와서 보면 한옥의 구조로 되어있는게 신기하네요.

추어요리가 유명해서 방송에도 몇번 나왔었는데요.

2TV생생정보 189회, 생생정보통 893회, VJ특공대 689회, 황금발 22회로 모두 추어탕편에 나왔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이렇게 추어탕 외에도 추어숙회, 추어튀김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여러 식객들이 방문하고 남긴 후기들을 보면 추어탕은 비리지 않고 국물이 진한 진국이 끝내준다는 평이 많았으며 다만 시래기가 질기다는 아쉬운 평도 있습니다.

 

 

추어튀김은 깻잎으로 싸서 튀겨져서 나오는데 비린느낌 없이 담백하게 맛있다고 합니다. 

 

 

추어숙회는 흔히 생각하는 오징어숙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원래의 전통적인 추어숙회는 추어를 그냥 손질해서 쪄낸(익힌) 미꾸라지에 갖은 야채를 넣고 초고추장을 곁들여 비벼 먹는 그런 음식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추어탕에 비해 추어 뼈가 다소 씹힐수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다양한 미꾸라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새집 추어탕 식당이라고 하니 추어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실 식도락 정보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북 남원 추어탕, 추어숙회, 추어튀김 맛집 새집추어탕 식당의 위치 정보 및 메뉴 정보입니다.

 

 

추어탕 - 9,000원

추어숙회 (소,2인 기준) - 30,000원

추어숙회 (중,3인 기준) - 40,000원

추어숙회 (대,4인 기준) - 50,000원

미꾸리깻잎 추어튀김 (소) - 10,000원

미꾸리깻잎 추어튀김 (중) - 20,000원

메실무침 - 10,000원

도토리묵 - 4,000원

 

새집정식 (3~4인 기준) - 100,000원

추어숙회, 추어튀김, 허브돼지수육, 매실무침, 추어탕

 

춘향정식 (3~4인 기준) - 80,000원

추어숙회, 추어튀김, 매실무침, 추어탕

 

위치정보 및 영업시간입니다. 

주소는 전북 남원시 천거길 9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일 영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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