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5일 금요일 생방송오늘저녁 팔도국밥기행에서는 애간장 녹이는 전남의 한 그릇 '홍어애국'으로 유명한 맛집이 방송에 나왔습니다.
홍어애국은 홍어애탕으로 불리기도 하고 보리애국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일단 홍어는 잘 아시다시피 홍어목에 속하는 생선으로, 한국에서는 삭힌 음식의 주인공으로 유명합니다.
원래는 서민들이 막걸리와 함께 즐기던 생선이었지만, 홍어 특유의 단맛이 있는 데다 수량이 부족하여 점점 값이 올라, 2010년대에 들어 마리 당 40만-130만 원을 호가할 정도로 비싸졌으며 특히 흑산도 근처의 참홍어는 아예 급이 다르게 취급 받습니다.
오늘 방송에서 나올 예정인 홍어애국, 홍어애탕은 홍어의 간이나 내장 등 살코기 이외의 부분을 보릿잎이나 미나리와 같이 끓여 먹는 것으로 삭힌 회보다 더욱 독하다고 합니다.
잘못 삶은 게에서 나는 쿰쿰한 냄새를 200배 정도 증폭시킨 듯 한 냄새가 난다고 하니 상상을 초월한 냄새가 예상됩니다. 보통 사람들은 홍어회를 먹는데 성공해도 홍어애국에서 GG 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오죽하면 홍어코 다음으로 난이도가 높은 음식이라 벌칙성 미션으로 종종 나오기도 합니다.
애탕이나 애국 좋아하시는 분들이 하는 말중에서 자고로 내장 요리는 가난이 만든 지구별 최고의 맛이다라고 극찬할 정도로 애탕은 정말 호불호 강한 음식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호불호 강한 음식인 홍어애국 맛집으로 소개되는 곳은 바로 전남 나주의 홍어1번지라는 곳입니다.
홍어 요리에 있어서는 이미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소개될 만큼 홍어 맛집으로 인정받은 곳입니다.
홍어1번지는 40년 전통의 홍어명가로 영산포 홍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홍어 요리의 진수를 맛 볼수 있는 곳 이라고 소개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에는 국내 최초 홍어명인의 호칭을 받는 영광을 수여 받기 까지 하였습니다.
들어서기만 해도 삭힌 홍어의 냄새가 방문객을 반겨주는 영산포 선창 홍어의 거리에 있는 홍어 요리 전문점으로 홍어무침, 삼합, 튀김, 전, 찜, 보리애국까지 차례로 제공되는 정식을 비롯한 홍어회, 홍어 무침 등의 단품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홍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