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9일 화요일 생생정보 택시맛객에서는 해물코다리찜과 코다리탕 맛집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코다리는 명태를 반쯤 말린 상태를 얘기하는데요.
명태의 조리법은 정말 다양하죠. 주로 북어는 국, 코다리는 찜, 동태는 찌개, 황태는 구이, 노가리는 술안주로 먹으며 알은 명란젓으로 담가먹거나 알탕 같은 국, 찌개를 끓이기도 한며 창자 또한 창난젓으로 담가 먹기도 합니다.
명태를 반건조 시킨 코다리는 보존성이 좋아지는 것도 있지만 일단 맛이 농축되고, 푸석한 살도 어느 정도 단단해지며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맛이 좋아져 훨씬 먹을 만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코다리 효능입니다. 코다리의 단백질에는 알콜해독과 간을 보호하는 기능을 가진 아미노산들이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해요. 코다리에 들어있는 단백질의 함유량은 단백질 대표식품 두부의 8배 이상, 고급 단백질원인 우유보다 무려 24배이상 많다고 합니다. 간과 시력보호에 좋으며 다른 생선에 비해 지방함량이 적어 고단백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훌륭한 식재료인 코다리로 맛있는 해물코다리찜과 코다리탕 맛집을 오늘 생생정보에서 소개할 예정인데요.
수원 권성동의 중앙 병원 뒤에 위치한 복개천 근처에 위치한 이 코다리맛집은 바로 동해북어찜이라는 식당입니다.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북어도 맛있을 것 같은데요. 동해북어찜은 코다리도 유명하지만 원래 북어찜으로 꽤나 유명하다고 하네요.
건물 내, 외관에서부터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데 무려 30년간을 한곳에서 북어찜 장사를 하셨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