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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내용인데요. 

코카콜라의 아성을 흔들고 있는 콜라 업체가 펩시콜라라는 사실은 다 알고 계실거에요.

펩시콜라는 미국의 탄산음료의 브랜드로 코카콜라의 최대 라이벌입니다. 매출액으로는 이기지만 브랜드 가치는 차원이 다른 상태라고 하는데요.

 

 

아래는 커뮤니티에 올라온 펩시 유래에 대한 글입니다. 

 

펩시 콜라 이름의 유래를 아세요?

이 회사가 이 콜라의 좋은 이름을 찾기 위해 공모를 했답니다.

상품명이 좋으면 판매도 좋아진다고 한답니다.

 

그래서 한명이 당첨되었는데 그게 바로 펩시 입니다.

펩시란 병 뚜껑을 딸 때 펩!! 소리가 나고 탄산이 빠져나오는 시~~~그래서 펩시 인 것이라 하는데요.

그런데 놀랍게도 이 공모에 당첨된 사람은 바로 한국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펩시 콜라 회사는 한국 사람에게 백지수표를 주면서 자신이 원하는 금액을 쓰라고 했다는데요.

그런데 그 한국인 분은 자기는 돈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면서 적은돈만 쓰고 팔았답니다.

대신에 한가지 부탁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게 뭔지 아세요? 

 

 

 

펩시 상표를 보세요.

어느 나라 국기와 매우 닮지 않았나요?

 

생각없이 펩시 콜라의 상표 유래에 대한 내용을 보다가 소름이 돋았는데요. 펩시의 공모 내용과 한국 태극문양은 정말 사실일까요?

 

 

잠시 국뽕에 젖었지만 찾아봤더니 사실과는 다른 루머라고 합니다. 

코카콜라가 코카인+콜라나무에서 따온 이름이라면, 펩시(PEPSI)는 음료에 소화를 돕는 펩신의 효과를 낸다고 해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논란의 로고 모양 또한 음양의 태극이 모티프이긴 하나 한국과는 관련없다고 하네요.

초기 펩시의 로고는 글자 그대로 Pepsi Coke였으며 갈수록 조금씩 로고가 수정되긴 했지만 초기 로고에서 크게 변화한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1954년, 태극문양과 비슷한 펩시의 로고가 등장하였는데 이것은 1940년대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전쟁 지원을 위해 병의 색깔을 빨강색, 파랑색, 흰색으로 바꾸면서 이게 펩시의 고유한 색상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고 해요. 이후 현재의 태극 문양과 비슷한 로고가 나오게 된 것이랍니다.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나니 약간은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상하게 코카콜라 보다는 우리나라 태극 문양과 비슷한 펩시콜라가 더 정이 가는건 어쩔수 없는 대한민국 사람인가봐요. ㅋㅋ 

여러분도 이 글을 보고 펩시콜라의 상표에 대해서 오해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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