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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0일 목요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33회 신년특집 2탄에서는 속속들이 맛있다! 여수 밥상 편이 방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럼 먼저 식객 허영만이 백반기행을 한 여수에 대해서 먼저 간략하게 알아볼게요.

 

 여수 tmi

여수는 전라남도 동남부에 위치한 여수반도와 도서로 이루어진 시입니다.

전남 최다인 283,114명의 인구와 전남 수출액의 74.4%를 담당하고 1,316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전남을 대표하는 도시로 발돋움 했는데요. 최근 조사에서는 부산을 넘어 관광객 수로 전국 1위를 달성하기도 하였습니다.

여수라는 명칭은 고려 태조 23년(940) 행정 구역 개편시 해읍현을 여수현으로 변경하면서 사용하게 되었으며, '여수(麗水)'는 3면이 아름다운 바다로 둘러싸인 데서 유래한 명칭이라고 합니다.

 

고려의 왕건이 삼국을 통일한 뒤 전국을 순행할 때, “이 지역은 인심이 좋고 여인들이 아름다운데 그 이유가 무엇이냐” 묻자 신하들이 “물이 좋아서 인심이 좋고 여인들이 아름답습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명을 여수(麗水)라 했다고 전해집니다.

여수는 대표적인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여름철은 서늘하고 겨울철은 온난하며, 강수량도 풍부하여 사계절 생활하기 좋은 지역입니다.

겨울엔 여수시 북쪽에 위치한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영향으로 북쪽에 높은 산이 거의 없는데도  찬바람이 내려오지 못해 1월달 평균온도가 부산이랑 맞먹는 1.8°C 비교적 따뜻한 동네입니다.

 

여수는 전라남도 동부권에서 동남부로 치우친 반도이기 때문에 2012년 이전까지는 순천 방향의 도로 및 철도 교통에 의존해 왔는데 2012 여수 엑스포 개최 덕분에 전라선 신호개량 및 고속화사업으로 KTX가 운행되기 시작했고, 여수-순천간 자동차 전용도로, 이순신대교가 신설되면서 서울, 광주 방향으로의 교통은 단순히 순천 외곽을 거쳐가게 되었으며, 영남 방면으로는 이순신대교를 통해 광양을 더욱 빠르게 갈 수 있게 되면서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최근 엄청난 관광객의 유입으로 많은 사람들이 국내 여행지로 추천하는 곳이 바로 여수인데요. 이렇게 관광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음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여수의 맛집들을 찾아간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그 중에서 대물광어? 지리탕으로 소개되는 횟집이 나올 예정인데, 여수의 미로횟집 입니다.

 

 

 

아래는 미로횟집 식당의 소개 내용입니다.

농어와 광어, 감성돔 등 싱싱한 회가 인기인 곳입니다. 횟감에는 생와사비를 곁들여 내는 것이 눈에 띄는데요, 각종 밑반찬과 모둠 해물과 탕, 식사와 젓갈, 갓김치 등이 차례대로 함께 제공됩니다.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맑게 끓인 연포탕 맛도 유명하지요.

 

횟집의 맛집 여부는 역시 싱싱함이 가장 관건일텐데요.

대물광어 여수 미로횟집의 회는 그날 그날 준비된 최상의 회를 떠주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또한 미로횟집은 여수 내에서도 정말로 큰 생선만을 사용하기로 유명한 집입니다. 거기에 각 테이블 옆마다 얼음이 채워져있는 아이스박스가 있는데 정체는 바로 술박스라고 해요. 

 

 

미로횟집은 돔이나 다금바리와 같은 특수 어종이 아닌 경우 인당으로 식사비를 받는데 4인상이 15만원이라고 하며, 추가시 3만원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기본 상차림에는 세가지 어종인 광어, 도미, 농어가 나오는데 이 생선들 크기가 정말 어마어마해서 오늘 백반기행의 키워드인 대물광어 란 말이 나오지 않았나 싶네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생선은 클수록 맛있다라는 진리의 말도 있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는 것으로 보여지며, 주변 골목골목에 주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략적인 위치는 여수시청 본청사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회에 대한 평가들은 먹스타그램과 함께 올라온 리뷰들을 참고해보시면 될 것 같네요.

 

 SNS반응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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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리뷰 모음입니다.

여수까지왔으면 여기 가아! 로컬맛집! 회 짱! 가격 합리적! 사장님 짱! 정말 행복했습니다~!

 

넘넘 맛있고 친절하고 사장님이 후덕하고 기분좋은 송년모임.

그날 잡은 활어로 회를 떠주는데 엄청 쫄깃쫄깃하니 맛있고, 사모님의 화통한 성격 및 서비스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기본적인 밑반찬도 너무 좋으며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지만 자연산 당일 공수한 회를 직접 맛볼수있는 좋은 기회일 것입니다. 사장님의 친절함에 그 집을 잊지못할 겁니다..

머무 싱싱함..

광주에 살면서 광주음식은 참 맛있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여수가 훨씬 맛있네요. 회로만 따지면 이집이 대한민국 상위 3%안에는 들것같네요.

정말 추천합니다.

회를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잘은 알지못하지만 사람들하고 어울리다보니 꽤나 많은 횟집을 가보고 먹어봤는데...먹어 본 것중 제일 맛있던..처음 깔려 있는 밑 반찬은 좀 그랬으나 멍게하고 나온 두 번째부터 꽤나 좋음..해삼 물회등등....주차장은 따로 없는거 같았지만 골목에 주차가능

방과 홀이 구분되어 있어 인원이 적다면 방, 많다면 홀 추천.

맛은 나쁘지 않다는 평가가 대부분. 무난한 횟집

여자 사장님의 회끈한 써비스와 써빙하는 자제분들의 여유러운 모습이 맛있는 회와 함께 돋보였습니다.

식사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감동했습니다. 팁을 더 드릴것을 잘못했다는 생각입니다. ^^

특정 회를 먹으려면 전날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그냥 가도 그날 최선의 회를 썰어주신다. 해산물 밑반찬이 많이 나오고 무엇보다 회가 싱싱하다. 오히려 모자라지 않도록 계속 썰어주시는 사장님. 마지막 지리탕도 추천!

일식 조리사들의 화려한 테크닉이 들어간 요리를 기대한다면 호텔을 찾아가세요... 오래전 우리 바닷가 사람들이 먹었던 그대로의 상차림과 양식이 아닌 자연산 고기를 살짝 숙성한 듯한 자연스런 식감이 일품인 흔히 만나기 쉽지 않은 횟집....

그날그날 준비한 자연산 고기를 주는대로 먹으면 되는것 같음 ㅎㅎ

싱싱한 회를 풍성히 즐길수 있는 가성비 짱 횟집

 

여 사장님의 서비스가 화끈한 집. 강추합니다

 

마지막으로 백반기행 대물광어 지리탕 횟집 여수 미로횟집의 메뉴와 가격, 그리고 위치정보 안내해드릴게요.

 

 메뉴와 가격, 위치정보

 

 

사시미 2인 80,000원

사시미 3인 120,000원

사시미 4인 150,000원

음료수 2,000원

공기밥 1,000원

감성돔, 돌돔, 능성어, 다금바리, 옴도다리 : 싯가

모든 식사에는 지리탕이 나온다고 합니다.

 

주소는 전남 여수시 시청서1길 8-2이며, 영업시간은 매일 16:00~22:00입니다. 휴무일 일요일입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상으로 허영만 백반기행 여수 대물광어 지리탕? 미로횟집! 프리뷰 포스팅을 마칩니다.

 

 

본 포스팅은 예전 포스팅을 백업해 온 내용입니다. 
그로 인해 현재 위치 및 메뉴, 가격 등이 상이할 수 있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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