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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31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KBS 1TV '동네 한 바퀴' 392화 '다시 금빛으로 물들다 – 경상북도 경주시' 편이 방송됩니다.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세계의 이목이 쏠린 천년고도 경주에서, 이만기는 누구나 추억 한 자락쯤 품고 있는 불국사를 거닐며 392번째 여정을 시작하는데요.

이번 여정에서 이만기가 들르는 곳 가운데 하나가 55년 동안 경주 시민들의 곁을 지켜 온 성동시장입니다. 이 시장 안에서 30년 내공의 깊은 맛을 지켜 온 한방 족발집이 소개될 예정인데요, 아버지의 맛을 아들이 이어 가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경주 성동시장의 용암이 한방족발입니다. 방송에 나올 한방 족발 이야기와 함께 메뉴와 가격, 영업시간, 휴무일, 주차 정보, 방문 후기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동네한바퀴 경주 성동시장 용암이 한방족발

 

족발은 돼지 앞발과 뒷발을 간장 양념 육수에 오래 삶아 낸 음식입니다. 잡내를 잡는 것이 맛의 관건이라 집집마다 생강, 마늘, 계피 같은 향신 재료를 넣는데, 여기에 감초나 당귀 같은 한약재를 함께 넣고 삶은 것을 흔히 한방 족발이라고 부릅니다.

특히 삶기 전에 족을 물에 담가 핏물을 충분히 빼야 누린내 없이 깔끔한 맛이 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는 만큼 맛의 차이가 크게 나는 음식이에요.

 

경주 성동시장 맛집 용암이 한방족발은?

용암이 한방족발은 경주시 북정로, 성동시장 공영주차장 바로 건너편에 자리한 족발 전문점입니다. 분홍색 큰 글씨로 '용암이 한방족발'이라고 적힌 간판이 눈에 띄어 시장 입구에서도 금방 찾을 수 있어요. 매장 앞 진열창에는 메뉴와 가격이 붙어 있고, 갓 삶아 낸 족발을 썰어 포장해 가는 손님이 많은 시장 족발집입니다.

 

경주 성동시장 공영주차장 건너편 용암이 한방족발 외관
한약재 육수에서 갓 건져 올리는 용암이 한방족발

 

방송에서는 이 가게를 지키고 있는 2대 사장 권로욱(46) 씨의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병환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 대신 어머니의 곁을 지키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로욱 씨는, 난생처음 잡아 보는 칼에 손에 난 상처가 아물 날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요령을 피우는 대신 더 우직하게 아버지의 방식을 지켜 왔다고 합니다.

후기에서도 예전에 아저씨가 계실 때부터 다니던 집인데 지금은 아드님과 어머님이 이어서 하시는 것 같다는 단골 이야기가 있었어요. 오래 다닌 손님들이 맛이 그대로라고 할 만큼 그리운 맛을 지켜 낸 것이 이 집의 가장 큰 자랑입니다.

 

용암이 한방족발 대표 메뉴, 15가지 약재 한방 족발

핏물 빼고 15가지 약재로 3시간

이 집 족발의 비결은 정성스러운 손질입니다. 잡내 없는 족발을 위해 매일 족을 하나하나 주물러 핏물을 빼고, 15가지 약재를 넣은 육수에 3시간 동안 삶아 낸다고 해요. 후기에서도 한약재를 넣어서인지 잡내가 전혀 없고, 살코기는 야들야들하고 껍질은 쫀득하게 입에 녹는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윤기가 흐르는 경주 용암이 한방족발 한 접시
통째로 삶아 내 썰어 주는 용암이 한방족발

 

하루에도 여러 번 삶아 내는 따뜻한 족발

손님이 많은 날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족발을 새로 삶아 낸다고 합니다. 한 후기에서는 그날만 벌써 네 번째 삶았다며 김이 모락모락 나는 족발을 한 점 썰어 맛보라고 건네주셨다는 이야기도 있었어요. 기본적으로 앞발과 뒷발을 골고루 넣어 주는데, 원하면 앞발만 따로 부탁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살코기와 껍질이 고루 담긴 용암이 한방족발

 

쌈 채소와 장까지 갖춘 포장 한상

포장을 하면 족발과 함께 상추 같은 쌈 채소, 고추와 마늘, 쌈장, 와사비장, 새우젓, 무장아찌까지 넉넉하게 챙겨 줍니다. 새콤달콤한 무절임이 족발과 잘 어울린다는 후기가 많았고, 양이 생각보다 많아 배불리 먹었다는 이야기도 이어졌어요. 경주 여행 중 숙소에 가져가 먹기 좋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쌈 채소와 무장아찌가 함께 담긴 용암이 한방족발 포장
새우젓과 쌈장까지 챙겨 주는 용암이 한방족발 한상
경주 용암이 한방족발 포장 봉투

 

아버지의 맛을 아들이 잇는 30년 한방 족발, 경주 성동시장 용암이 한방족발

 

용암이 한방족발 방문 후기

네이버 방문자 후기를 바탕으로 직접 다녀오신 분들의 이야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경주 성동시장 용암이 한방족발 방문 후기
경주 여행 중 포장한 용암이 한방족발 후기
아버지 때부터 다닌 단골의 용암이 한방족발 후기

 

방문객 리뷰 요약
잡내가 없고 살이 야들야들하다는 평이 가장 많았고, 가격에 비해 양이 많다는 이야기도 자주 보였습니다. 공영주차장 바로 앞이라 포장해 가기 편하다는 점, 오래된 단골이 많은 시장 맛집이라는 점도 자주 언급됐어요.
  • 족발이 생각나서 들렀는데 갓 삶은 족발을 한 점 맛보게 해 주셔서, 1인 메뉴를 주문하려다 더 큰 크기로 바꿨다는 후기입니다. 따뜻하고 야들야들한 살코기와 쫀득한 껍질이 일품이었다고 해요.
  • 양도 많고 맛도 좋아 경주에서 먹은 족발 중 최고였다는 평입니다. 포장해서 숙소에서 맛있게 먹었다고 했어요.
  • 예전에 아저씨가 계실 때부터 다니던 단골이라는 후기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드님과 어머님이 이어서 하시는데 맛이 그대로라고 해요.
  • 시장 족발이 생각나면 항상 이 집으로 간다는 손님은, 가격에 비해 양이 많고 포장해서 집에서 먹기 좋다고 했습니다.
  • 공영주차장 바로 앞이라 이용이 편하고, 족발이 깔끔하고 맛있다는 짧은 후기도 많았어요.
  • 반면 신라문화제 기간에는 사람과 차가 너무 많아 사 가기도 힘들었다는 후기가 있었습니다. 축제 기간이나 방송 직후에는 여유 있게 방문하는 것이 좋겠어요.

 

 

 

용암이 한방족발 이용 팁

  • 월요일 휴무 :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입니다. 다만 설·추석 명절이나 대체 휴일에는 휴무일이 바뀌어 영업하기도 하니, 연휴에는 미리 확인해 주세요.
  • 아침 7시부터 영업 :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넉넉한 편이라, 경주 여행 일정 중 언제든 들르기 좋아요.
  • 주차 : 성동시장 공영주차장 바로 건너편이라 차를 가져가도 편합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주차권을 지급해 준다고 해요.
  • 포장·배달 : 매장 포장은 물론 배달도 가능합니다. 지역화폐와 제로페이로도 결제할 수 있어요.
  • 부위 요청 : 기본은 앞발과 뒷발을 섞어 주지만, 원하면 앞발만 따로 부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방송 직후 : 방송 뒤에는 손님이 몰릴 수 있으니 미리 전화로 주문해 두고 찾으러 가는 방법을 추천해요.

 

용암이 한방족발 메뉴 정보

아래는 네이버 플레이스에 등록된 메뉴와 매장 앞 가격표를 기준으로 정리한 가격입니다. 족발은 크기에 따라 가격이 나뉘어요.

족발 메뉴
용암이족발 (크기별) 15,000 ~ 30,000원
오돌족 15,000원

※ 족발 크기별 정확한 가격은 매장 가격표나 전화로 확인해 주세요. 메뉴와 가격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용암이 한방족발 위치 및 영업시간

용암이 한방족발 매장 정보
대표메뉴 한방 족발(용암이족발), 오돌족
영업시간 07:00 ~ 21:00
휴무 매주 월요일 (명절·대체 휴일은 변경 영업)
전화 054-742-3348
주차 성동시장 공영주차장 이용 (주차권 지급)
편의 포장, 배달 가능 / 지역화폐·제로페이 결제
위치 경북 경주시 북정로 53 (성동시장 공영주차장 건너편)

※ 영업시간과 휴무는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전화로 확인해 주세요.

 

아버지가 남긴 맛을 아들이 우직하게 이어 가고 있는 경주 성동시장 용암이 한방족발. 경주 여행길에 성동시장을 지난다면 갓 삶아 낸 따뜻한 한방 족발 한 접시를 포장해 숙소에서 즐겨 보시는 건 어떨까요?

 

 

용암이한방족발 경북 경주시 북정로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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