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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7일 금요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34회 에서는 왠지 분위기 잡고 싶은 충북 청풍명월 입성 단양, 제천 밥상 편이 방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럼 먼저 식객 허영만이 백반기행을 한 단양과 제천에 대해서 먼저 간략하게 알아볼게요.

 

 단양과 제천

단양군(丹陽郡)은 대한민국 충청북도 북동부에 있는 군이다. 서쪽으로 제천시, 북쪽으로 강원도 영월군, 동남쪽으로는 소백산맥을 경계로 경상북도 영주시, 남쪽으로는 문경시와 접하고 있다. 

단양의 이름은 '연단조양(鍊丹調陽)'에서 유래됐다. '연단'은 신선이 먹는 환약을 뜻하고, '조양'은 빛을 골고루 따뜻하게 비춘다는 의미다. 한마디로 '신선이 다스리는 살기 좋은 고장'이다.

 

 

구석기 시대 사람들이 현재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남한강 일원에서 살고 있었다는 것은 그만큼 인간이 살기에 최적의 조건이라는 뜻이다. 단양팔경은 남한강과 그 물길을 따라 단양읍 일원 8~12㎞ 안팎에 펼쳐져 있다.

▶도담삼봉 ▶석문 ▶사인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구담봉 ▶옥순봉은 365일 같은 듯 다른 자태를 뽐낸다.

제천시(堤川市)는 충청북도 동북부에 위치한 시. 충청북도 제3의 도시로, '호서 지역'의 연원이 되는 의림지가 위치해 있다. 2019년 1월 기준으로 인구 135,159명, 면적은 882.47㎢, 행정구분은 1읍 7면 9동(법정동28)이다.

서쪽으로 충주시, 동쪽으로 단양군, 북서쪽으로 강원도 원주시, 북동쪽으로 영월군, 남동쪽으로 경상북도 문경시와 접경하고 있다. 중앙선, 태백선, 충북선의 교차점으로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로 향하는 철도 교통의 요지다. 해방 후 태백선 개통 덕분에 영월군, 정선군, 태백시, 삼척시 등지에서의 광산 붐으로 생산된 광물들을 서울로 수송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됨으로써 도시가 크게 발달하기 시작하였다. 

 

 

국토교통부의 중추도시생활권 규정에 따라 제천은 충주, 음성과 함께 충주권에 속해 있으며 실질적으로는 강원도 소속의 원주와 같은 생활권에 속하는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제천을 거점으로 볼 때 영월과 단양 및 평창군 남부의 생활권이 연담화되어 있으며 상기 지역 간 문화적 동질성(특히, 언어)은 상당히 유사하다. 석탄 산업이 활성화된 이래로 제천은 태백권 관문 도시로 성장하기 시작했으며, 석탄뿐만 아니라 시멘트 주산지가 제천, 단양 등지에 분포하고 있기에 물류 운송의 중심지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담당했다.

 

단양팔경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중심부의 중추생활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충북 제천과 단양이 오늘 허영만의 백반기행 여행 코스라고 하는데요. 

 

특히 이번 제천편 백반기행의 식객 동반자는 탤런트 조연우라고 합니다. 

 

 

두고두고 생각나는 맛, 기반이 탄탄한 맛, 이 음식을 먹으로 올 가치가 있다가 오늘 백반기행의 주제인데요.

 

 

그중에서 백반기행 식객 허영만과 조연우가 찾은 곳은 제천에서 깐풍 돼지갈비 튀김과 옛날식 왕만두가 유명한 60년 전통의 중국집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아래는 방송 요약 내용과 예고 사진들입니다. 

발걸음을 옮겨, 옛날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중국집으로 향한다. 이곳에는 60년 된 도마가 있는데, 도마만큼 놀라운 것이 바로 그 위에서 탄생하는 돼지갈비 튀김이다. 뼈째 튀겨낸 갈비 위에 마늘과 대파 소스를 아낌없이 부어주면 안 먹고는 못 배기는 환상적인 맛이다. 이를 맛본 두 식객은 “돼지갈비를 튀겨 더욱 고소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한편, 단골손님이 강력 추천한 특별한 음식, 바로 반죽부터 만두소까지 직접 만드는 옛날식 왕만두다. 식사 대용 옛날 전통 왕만두를 본 식객 허영만은 “야구공을 들고 나왔다”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한다.

 

 

깐풍 돼지갈비 튀김과 옛날식 왕만두로 제천에서 사랑받고 있다는 중국집이 상당히 궁금한대요.

60년 전통과 돼지갈비 튀김으로 유명한 제천의 송학반장 입니다. 

 

 

송학반점은 제천이 지역중심도시로서 번화하던 시절부터 제천 제일 중식점의 위치를 지켜왔다고 하는데요.

화교가 운영하는 오래된 중국집으로 유명하며 60년의 세월이 고스란히 묻어 있어서 그런지 약간은 지저분하고 상당히 어수선한 느낌이라네요.

 

 

가격은 지방 중식점 치고 저렴하지는 않으나 좋은 재료를 아끼지 않고 사용하며 숙달된 숙수의 솜씨로 양이 푸짐하고 조리 시간이 짧다고 합니다. 서울의 중국집에 비해 단맛은 적은 편이라고 하네요.

 

당연히 송학반점의 시그니쳐 메뉴는 깐풍 돼지갈비 튀김이라고 하는데요.

 

 

깐풍파이구라고도 불리우는 자체 개발한 돼지갈비 튀김은 마늘 소스와 곁들여 먹어야 제맛을 느낄수가 있다고 합니다.

쫄깃한 육질과 소스에 젖었음에도 바삭함을 간직한 튀김옷이 매우 잘 어울린다고 해요.

 

 

오랜 단골이 얘기하길 돼지갈비 튀김인 깐풍파이구는 미리 예약을 하거나 좀 기다리면 고추기름으로 맛을 낸 홍샤오파이구로도 만들어 주기도 한다네요.

돼지갈비 튀김외에도 반죽부터 만두소까지 직접 만드는 옛날식 왕만두와 군만두의 만두류, 튀긴 계란후라이를 얹어주는 옛날식 볶음밥, 잡탕밥등도 맛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 해삼주스나 해삼탕 등 해삼으로 만든 요리들도 높은 완성도를 낸다고 하네요.

 

 

저녁 영업을 일찍 끝내는 편이라 라스트 오더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정해진 주차장이 없으므로 주차를 길에 하거나 그게 싫다면 인근 주민센터나 KT&G 근처에 노상주차 스팟이 좀 있다고 하니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60년이나 된 제천의 대표 중국집 답게 먹스타그램과 다양한 리뷰 들도 손쉽게 확인해 볼 수 있었는데요.

대체적으로 음식에 대한 평은 좋은 편이지만 위생에 대해서는 불호가 심한 편이네요.

 

 제천 송학반점 SNS반응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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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중국집..주인장이 화교임.. 돼지갈비,군만두,왕만두...여름엔 냉우동..좋아요..단점은 쬐끔 지저분함..

시그니쳐 메뉴인 돼지갈비튀김 양 많고 맛있습니다.

볶음밥도 딱 옛날 맛 ㅎㅎㅎ 

근데 돼지갈비가 제 입맛엔 살짝 느끼했어요 

그래도 담에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우연히 알게된 중식당인데 내부 모습은 80-90년대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서 독특하지만 위생은 그다지 좋지는 않아보입니다. 그래도 음식 맛은 좋았어요. 탕수육 소짜에 볶음밥 2개를 둘이서 먹었는데요. 볶음밥 시키면 짜장 소스에 계란국을 주는데 계란국이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탕수육은 제일 작은거 시켰는데도 양이 정말 많습니다. 셋이서 먹어도 배부를 것 같았어요. 여기 현지분들은 돼지갈비 튀김을 많이 시키던데 다음엔 꼭 먹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 볶음밥과 돼지갈비, 탕수육은 서울의 값비싼 중식집과 견주어봐도 전혀 뒤쳐지지 않음.. 낙후된 시설은 감수할 것

생각보다 간이 세지 않고 담백함 근처 회사에 다닌다면 회식장소로 굿

중국집 돼지갈비 맛있네요~

볶음밥도 예술입니다

제천 캠핑을 갔다가 진짜 옛날식 짜장을 먹었네요.

1인분 뚝딱하는 5살 아들 몫 포함 간짜장 3개, 왕만두, 군만두1개를 시켰는데 짜장면 양을 많이 주시더라구요. 양이 큰 우리식구는 좋았네요ㅎㅎ

왕만두와 군만두도 직접 만드시는 것 같아요. 

맛있었어요. 그릇을 전부 싹싹 비우고 왔네요.

개인적으로 송학반점 탕수육 넘좋아함!! 찹쌀안들어간 바삭한 튀김도 맛있고 옛날느낌의 소스도 굿굿~ 양도 푸짐하고 다 좋은데 멀어서 아쉽다.. 간짜장은 쏘쏘

깐풍 돼지갈비는 특이한 맛. 한 번쯤은 먹어볼 만 하다. 짜장면은 면에 유화제가 별로 들어가지 않은 점은 맘에 드는데 밀가루 냄새가 확 올라오고 맛이 별로 없다.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약간 짜다.

충북제천에 위치한 오래된 노포입니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상견례도 하고 그랬다는군요. 짜장, 짬뽕 그리고 돼지갈비를 먹어봤는데 짜장은 옛날짜장맛으로 약간 싱겁다(?)라는 느낌입니다. 짬뽕은 지난번과 맛이 달랐는데 오늘은 간이 안된 맛 이었네요

돼지갈비는 돼지갈비 부위를 튀겨서 소스로 버무려나오는데 지난번에 먹은 탕수육이 더 맛있네요

여기야 제천에서 가장유명한 중국집

탕슈육이 제일 맛나고 나머지 요리도 평타이상임

기본짜장면도 맛있음.

이집의 깐풍 돼지갈비는 너무 뜨거우면 맛을 못느끼지만 마늘소스는 일품일품입니다

한줄로는 표현이 참 어려운 맛입니다. 인천 살아서 화교가 운영하는 중식당을 자주 가는 편인데 아주 상급입니다...ㅎㅎ

오래된 제천 맛집~ 노포다운 내공의 맛!

 

마늘 고명 가득한 돼지갈비(깐풍파이구)가 진짜 맛있다👍👍 난자완쓰 맛이 나는 돼지갈비 튀김😍👏👏👏👏👏

 

마지막으로 백반기행 돼지갈비 튀김 깐풍파이구, 옛날식 왕만두 제천 송학반점의 메뉴와 가격, 그리고 위치정보 공유해 드릴게요.

 

 제천 송학반점 메뉴와 가격, 위치정보

 

 

츠즈 48,000

해삼쥬스 48,000

해삼탕 48,000

왕새우튀김 45,000

유산슬 32,000

해팔냉채 30,000

해물잡탕 32,000

난자완스 34,000

깐풍육 32,000

깐풍기 32,000

돼지갈비 32,000

양장피 30,000

탕수육 20,000

라조육 30,000

라조기 30,000

고추잡채 30,000

부추잡채 30,000

잡채 18,000

 

볶음밥 6,000

짬뽕밥 7,000

잡탕밥 13,000

삼선볶음밥 9,000

잡채밥 8,000

우동 6,000

짜장면 5,000

간짜장 6,000

짬뽕 6,000

유니짜장 8,000

울면 7,000

울짜장 7,000

기스면 7,000

삼선짜장 9,000

삼선간짜장 9,000

삼선울면 9,000

왕만두 6,000

군만두 5,000

 

이이정식(6~8인) 220,000

해삼쥬스/츄즈/쌍핀(택1), 깐풍파이구, 고추잡채/유산슬(택1), 대하, 라조기/라조육/라조위(택1), 죽엽술/식사5개(택1), 군만두, 계란탕

 

송학반점 중국집 주소는 충북 제천시 의병대로12길 7 이며, 영업시간은 매일 11:30~20:00 입니다.

 

 

그럼 도움 되셨길 바라며, 이상으로 백반기행 제천 깐풍 돼지갈비 튀김 옛날식 왕만두? 송학반점 중국집? 프리뷰 포스팅을 마칩니다.

 

 

본 포스팅은 예전 포스팅을 백업해 온 내용입니다. 
그로 인해 현재 위치 및 메뉴, 가격 등이 상이할 수 있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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