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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31일 금요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36회 에서는 배짱 두둑한 맛! 인천 밥상 편이 방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럼 먼저 식객 허영만이 백반기행을 한 인천에 대해서 먼저 간략하게 알아볼게요.

 

 인천 TMI

인천은 한반도 중서부에 위치한 광역자치단체.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이 있어 대한민국의 관문도시이자 항구도시로 기능하며, 국내외 대부분의 항공사는 국제선 허브공항을 인천국제공항으로 삼고 있다. 관내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있으며, 이를 담당하기 위해 산하 외청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두고 있다.

 

 

면적은 약 1,062㎢으로 한국 최대 면적 광역시가 되었다. 인천이 경기도에서 분리되어 인천직할시로 승격된 당시의 면적은 206.6㎢였다.(현재의 경기 고양시보다 조금 좁은 정도) 지속적인 간척으로 면적이 대거 늘어났으며 80~90년대를 전후해 현재의 검단과 계양구 북부 등 주변지역이 편입되고, 궁극적으로 1995년 지방자치제 시행 직전 정부의 직할시 광역화 정책에 따라 경기도 강화군, 옹진군을 편입하면서 오늘날의 인천광역시가 되었다. 원랜 울산광역시가 한국 최대 면적의 광역시였으나, 인천광역시에서 지속적인 간척 사업으로 2016년 역전됐다.

인천을 한자로 仁(어질 인)과 川(내 천)으로 풀이하여,어진내로 순우리말화 할 수 있지만, 사실상 인천이라는 지명이 인주(仁州)에서 조선 태종 시기에 격하당해 주(州)에서 점을 세 개 뺀 인천(仁川)으로 바뀐 것이기 때문에 어진내를 대구광역시의 달구벌, 광주광역시의 빛고을처럼 사용하지는 않는다. 인천광역시를 순우리말로 이를 때에는 고구려 때의 지명이었던 미추홀을 훨씬 더 많이 쓴다. 단, 인천광역시 전역을 미추홀로 칭할 때도 있지만, 새로 명칭변경을 한 미추홀구(舊 남구)를 뜻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인천의 최초 명칭은 미추홀(彌鄒忽)이다. 미추홀의 홀(忽)은 고구려와 백제의 특징적인 지명어로서, 한자어 ‘성(城)’으로 쓰인다. 따라서 미추홀을 미추성으로 바꾸어 표기해도 무방한데, 실제로 광개토대왕릉비의 제2면 1행에 ‘미추성(彌鄒城)’이라는 표기가 나온다.

인천은 조선 후기, 외국에 문호를 개방하며 서양 문물을 가장 먼저 받아들인 항구도시로 대한민국 최초인 것들이 많다.

섬 지역을 제외한 인천 본토는 크게 네 개의 생활권으로 구성된다. 동구-중구(영종도 제외)의 동인천, 미추홀구와 남동구 및 연수구의 남인천, 계양구와 부평구의 북인천, 마지막으로 서구의 서인천. 섬 지역은 인천국제공항을 위시한 영종도 생활권, 그리고 강화도 및 기타 군소도서지역 생활권으로 구성된다.

 

인천하면 역시 대한민국 관문도시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만큼 먹거리도 다양하게 존재하는 이 인천에 자타공인 인천의 노총각 아들 개그맨 지상렬과 식객 허영만이 함께 겨울 인천을 맛보러 백반기행을 떠났다고 합니다.

 

 

백반기행 인천편에서 같이 동행한 식객 지상렬은 1996년 SBS 공채 5기로 데뷔했으나, 무명시절이 상당히 길었던 개그맨입니다. 한때는 어눌한 말투와 뭔가 지저분해 보이는 외모로 사람들에게 무시를 당하던 무명 개그맨이었으나, 1990년대 후반에 제물포고등학교 동창이자 절친인 염경환과 함께 가수 클론을 패러디한 '클놈'이라는 개그 콤비를 만들어서 점점 관심을 끌기 시작했었습니다.

 

 

인천이 고향이라서 그런지, SK 와이번스의 골수 팬으로도 유명하며 SK 이전에는 삼청태 팬이었습니다. MBC에서 방영했던 교양 프로그램 '히스토리 후'에서 삼미 슈퍼스타즈를 다룬 적이 있었는데, 해당 방영분에 출연했을 때 삼미 어린이 팬클럽 시절 가지고 있던 기념 타월을 인증하기도 해 찐 인천 사람임을 인증했고 현대 유니콘스가 인천에 있을 때는 당연히 현대 팬이었지만 현대가 서울 입성 조건으로 수원으로 가 버린 이후 SK 와이번스가 인천에 입성한 이래 SK를 응원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인천을 사랑하는 지상렬과 식객 허영만은 이번 인천 백반기행에서 오랜 세월 인천을 지켜온 맛집 들을 찾아간 것으로 보여집니다. 

 

 

예고편에서 보여지기로는 복어요리인 복중탕과 복회, 복어찌개가 보였는데요. 

 

 

해당 식당은 인천에서 복어요리로 유명한 송미옥입니다.

 

 

송미옥은 동인천 중앙시장 입구에 있는 복집으로 인천에서 복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모를 수 없는 유명한 맛집 중 한곳입니다.

 

아래는 송미옥 소개 내용입니다.

동인천 중앙시장 입구에 있는 복집입니다. 보통은 탕으로 즐기는 복어를 찌개로 조리하는 것이 특징인 곳인데요. 개업한지 40년이 넘어 SBS 생방송투데이, 웰빙맛사냥 등 여러 맛집 프로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장을 직접 담그기 때문에 특히 복어 찌개의 된장 국물이 인기 있다고 하지요. 그 외 다양한 복 요리들도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송미옥은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해놓은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이며, 특히나 시선강탈하는 마른 복어는 나름 포토존이라고도 하네요.

 

 

백반기행에 나오는 것으로 보이는 복어요리 전문점 송미옥은 1958년 오픈한 곳으로 부평 복화루, 중구 평양옥, 강화국수, 남동구 호구포식당과 함께 인천을 대표하는 노포로 꼽히는 곳으로 인천관광공사에서도 오랜 가게와 떠나는 시간여행에 나온 맛집입니다.

 

아래는 송미옥에 대한 기사 내용입니다. 

 

1958년 문을 연 동구 ‘송미옥’은 당초 경양식 식당이었으나 지금은 복 전문식당으로 바뀌었다. 1·4 후퇴 때 평양에서 내려온 1대 김종연 사장은 당시 인천제철에 상주하던 독일 노동자들의 식사를 전담했다. 독일 노동자들은 2∼4년 후면 고향으로 돌아가야 했지만, 언제나 푸른 소나무처럼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그 맛을 유지하겠다는 의미로 ‘송미옥’이란 이름을 붙였다. 원도심인 동구에 인구가 줄면서 손님도 많이 줄었지만 단골이 많아 음식의 맛과 가게의 모습은 예전 그대로다. 벽과 바닥, 천장을 모두 나무로 꾸몄다. 대표 메뉴는 복 중탕이다. 복 중탕은 연평도와 동해바다에서 공수받은 자연산 생물 복어로 조리해 매운탕과 된장찌개 사이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직접 담근 고추장과 된장을 사용해 국물 맛이 더 진하다. 복 맑은탕과 복 튀김, 복회 등 여러가지 복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이렇게 기사에서도 극찬하는 복중탕이 궁금하실텐데요.

 

 

복중탕은 복 매운탕과 맑은탕의 중간 위치에 있는 요리로, 복지리에 된장을 풀어낸 시원 칼칼한 맛이 일품인 복어요리입니다. 복어 특유의 비린맛을 잡을 만큼만 된장을 끓인 덕에 미소를 끓인 것 보단 훨씬 깊은 맛이 난다고 해요.

 

 

아래 먹스타그램과 리뷰를 읽어보면 많은 분들이 단연 복요리 중 송미옥을 극찬하고 있는 것을 알수가 있답니다.

 

 송미옥 SNS반응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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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어 본 복집중 단연 최고. 사장님의 정성이 한가득.
  • 점심시간에는 예약은필수네요. 정말 옛스러움이 좋습니다. 복중탕이 유명하고 맛도 좋지만 사장님 친절하셔서 더 좋네요
  • 된장복국물이 아주 좋아요
  • 옛날집 노포로  점포는 허슬하지만 배다리에서 가장오래된 가게로 젊은층은 선호하지 않아도 .직장인 연세드신분들은 식시장소로 적합
  • 60년 된 복요리의 한 수!
    그 자리에서 60년이상 3대째 장사하는 인천 맛집
    복요리 강추!!! 일본손님과 방문
  • 송미옥은 한자리에서 60년 동안 복요리를 추구한 오래된 집이다. 참 놀라운건, 오랜세월이 믿겨지지 않을만큼 엄청 청결하고 깨끗하게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결같은 주인장의 메인요리인 '복중탕'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음식이고 여기는 맛집이다!.
  • 송미옥(송미정) 1958년 오픈, 62년 노포
    며칠전 쓰린 속을 부여잡고 송미옥에 뛰어 들어갑니다. 그리고 주문을 합니다
    공간에 들어가면 세월을 오롯이 느낄 수 있지만 정말 깨끗합니다
    지리보다는 매운탕보다는 된장으로 복을 끓여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해장으로 최고입니다.
  • 가게 상호인지 사람 이름인지 헷갈리지만 #복지리 하나는 확실히 #지리는맛집!
  • 인천시 동구 중앙시장 거리의 #복요리전문점 #송미옥
    직접 담근 된장으로 깊은맛이 우러나는 #복중탕
    이 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인 #복껍질
    든든한 한끼!!챙기시고 건강까지 챙기세요 ^^
  • 동인천 중앙시장 입구에 있는 송미옥. 이 집 복중탕 칭찬해. 복매운탕, 복맑은탕도 맛날 듯. 복맑은탕과 복중탕 사이에서 갈등하니까 사장님이 복중탕을 권했다. 복중탕은 된장과 고추장을 넣어 구수하게 끊인 탕. 텁텁하지 않고 시원해 아재처럼 "어어" 소리 내며 먹었다. 된장국이라 아이들도 좋아할 맛이다.
    생선은 끓이면 연해지는데 복은 탱탱함을 유지한다. 그래서 피부에 좋은가.
    길게 썰어 넣은 대파에 국물이 배어 들어 그 맛도 엄지 척. 대파 속 된장 국물 쪽 빨빨 먹고, 꼭꼭 씹으면 달달한 대파 육즙이 팡팡. 새끼손가락 반 굵기만한 미나리는 막힌 코 뚫리게 향긋. 대파, 미나리 한 줄기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곁들여 나온 복껍질은 내손에 순삭. 미친 꼬들꼬들함.

 

마지막으로 백반기행 인천 복중탕 복회 복어요리 전문 송미옥의 메뉴와 가격, 그리고 위치정보 공유해드릴게요.

 

 메뉴와 가격, 위치정보

 

 

복회 50,000원

복튀김 40,000원

복중탕 23,000원

복지리 23,000원

복매운탕 23,000원

복된장찌개 23,000원

 

송미옥 주소는 인천 동구 화도진로5번길 11 이며, 영업시간은 매일 09:00~21:30입니다. 휴무일은 첫째, 셋째 일요일 휴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상으로 백반기행 인천 복중탕 복회 복어요리집? 송미옥! 프리뷰 포스팅을 마칩니다. 

 

 

본 포스팅은 예전 포스팅을 백업해 온 내용입니다. 
그로 인해 현재 위치 및 메뉴, 가격 등이 상이할 수 있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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