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4일 목요일 생생정보 939회 기다려야 제맛에서는 맛있는 바람 회오리오므라이스로 인기 몰이 중인 서울의 샤로수길의 한 오믈렛 전문식당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일단 오므라이스 음식에 대해서 먼저 알아볼게요.
오므라이스는 오믈렛 덮밥 중 하나로 볶음밥 위에 오믈렛을 덮으면 맛있을 것 같다는 발상에서 태어난 음식입니다.
오므라이스는 일본에서 처음 나온 서양 요리인 이른바 화양식 요리로 도쿄 긴자의 렌가테이와 오사카의 홋쿄쿠세이(북극성)가 서로 자기가 원조라고 우기고 있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거의 동시에 양쪽에서 등장해서, 어느 쪽이 진짜 원조인가는 의견이 분분하다고 합니다. 렌가테이를 원조라고 주장하는 측에서 언급하는 유래는 포크커틀릿을 만드는 도쿄 긴자의 양식집 렌카테이에서 요리사들의 식사 메뉴로 만들어 진 것이 시작이라고 하는데, 참고로 이 집은 돈가스의 발상지로도 유명합니다. 처음에는 바쁜 요리사들이 달걀을 풀고 거기에 여러 채소와 밥을 넣고 섞은 것을 오믈렛처럼 만들어 먹던 음식이었는데, 그것을 본 손님이 먹고 싶다고 해서 메뉴로 발전했다고 한다는 설이 있구요.
모양새는 양쪽이 꽤 달라서 홋쿄쿠세이의 오므라이스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볶음밥을 달걀로 감싼 모양이라면 렌가테이의 경우엔 오믈렛 안에 밥이 같이 들어가 있는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한국에서 먹을 수 있는 오믈렛과는 맛이 다르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하는데, 지금같은 시국에 굳이 일본까지 가서 먹어보는 걸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분식집이나 이탈리아 요리점 메뉴에 오므라이스가 올려져 있으며, 중국집 볶음밥에 짜장소스 대신 케챱을 뿌린 음식을 오므라이스라고 이름 붙여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튼 오므라이스는 한국 사람들에게 상당히 인기 있는 음식중 하나인데요.
이렇게 익숙한 오므라이스를 회오리 모양으로 특이하게 요리하면서 사랑받고 있다는 식당을 오늘 생생정보 기다려야 제맛편에서 소개한다고 합니다.
해당 오므라이스 맛집은 샤로수길 원조 맛집으로 유명한 에그썸이라고 하는데요,
식당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듯이 달걀요리 전문점임을 알수가 있겠네요.
에그썸은 서울 관악구 서울대 앞 샤로수길이 뜨기 시작할 때부터 있던 곳이라 워낙 유명하고 그만큼 사람이 꾸준히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에그썸은 방송에서도 많이 나왔던 오므라이스 오믈렛 맛집이라고 하는데요.
미식클럽 10회 토네이도오믈렛, 생활의달인 541회 회오리오므라이스, 생활의달인 532회 오므라이스, 생방송오늘저녁 375회 오믈렛/오므라이스 편에 나온적이 있습니다.
당시 생활의 달인 방송에서는 회오리 오므라이스 만드는 방법이 소개되기도 했는데요.
스틸 컷 사진들을 공유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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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도 여러번 언급되었듯이 에그썸의 대표메뉴는 역시 토네이도 오믈렛, 회오리오므라이스라고 하는데요. 노오란 회오리 달걀이 부드럽게 맛있다고 합니다. 다만 소스는 익히 알던 오므라이스 소스 맛이라 평범하다는 평이 많네요.
또한 그와 더불어 화이트마그마오믈렛도 인기 메뉴중에 하나라고 하는데요
크림 베이스에 약간 매콤함 맛으로 입맛을 자극한다고 하고 마늘 버터 볶음밥이라 크림인데 느끼하지 않고 계속 먹게 되는 맛이라고 합니다.
기다려야 제맛 방송 취지 답게 대기해야 하는 때가 많다고 하는데, 가게 안이 매우 좁아서 그런 면도 있겠지만 역시나 비주얼과 맛 둘다 동시 잡은 식당이기에 젊은 친구들이 즐겨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인스타에 회오리오므라이스 사진은 정말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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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썸은 주차장이 없어 대중교통이 더 편할 수 있는데요. 차를 이용할려면 주변의 공영주차장이나 사설 주차장을 이용해야 될 것 같네요.
지하철은 2호선 서울대입구역 1번 출구나 낙성대역 4번 출구에서 하차한 후 10분 정도 걸어오면 된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토네이도 오믈렛, 회오리 오므라이스 맛집 에그썸의 메뉴와 가격, 그리고 위치정보 안내해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