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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한바퀴에서는 제50화. 고집 있다 옛 도심편으로 대전 선화동, 대흥동 동네 한바퀴를 돌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중앙에 위치한 도시, 대전은 100년 전만 해도 한밭이라는 이름 그대로 밭이 전부인 곳이었다고 하는데요.

 

 

일제강점기, 대전역이 생기고부터 눈부시게 발전해 현재는 인구 150만 명의 중부권 최대도시로 거듭나게 되었으며 대전역을 둘러싼 옛 도심에서 대전 100년 역사의 희로애락이 펼쳐져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쉰 번째 여정은 대전의 오래된 동네에 뿌리내린 사람들을 찾아 떠났습니다.

 

 

꿋꿋하게 남아 대전의 원도심을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인데요.

그중에서 추억의 맛을 찾아간 곳이 연탄불 돼지석쇠구이 식당입니다. 

 

 

김영철은 대전의 옛 중심가 골목 동네한바퀴를 돌다 솔솔 풍기는 고기 냄새에 이끌려 한 가게로 들어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코끝을 자극한 냄새의 범인은 연탄불 돼지석쇠구이였다고 합니다. 

 

 

해당 식당은 대흥동 옛골목에 위치한 오래된 노포중 하나인 형제집이라는 식당입니다.

 

 

대흥동 옛골목에는 오래된 노포의 맛집이 많은데 참고로 오징어찌개로 유명한 소나무집과 형제집이 마주보고 있습니다.

 

 

형제집 주인장은 50년의 세월동안 연탄불을 지키며 딸 여섯을 키워냈다고 하는데요.

오랜 세월 고집스럽게 자리를 지켜온 탓에 진로집과 마찬가지로 대를 이어오는 손님들이 많은 곳입니다.

 

 

특제 양념에 재운 돼지고기를 연탄불로 불맛을 입힌 장인의 석쇠불고기 돼지석쇠구이 맛은 그 어디서도 흉내낼수 없는 맛이라고 하는데요.

 

 

옛날 방식을 고수하는 요리법과 함께 특이한 돌테이블도 이 형제집의 시그니쳐라고 하네요.

연탄불에 구어지는 돼지석쇠구이 비주얼은 군침이 돌 수 밖에 없습니다.

 

 

메뉴는 달랑 하나지만 이 연탄불 돼지석쇠구이 메뉴 하나로 50년을 꼬박 한자리에서 지켜왔다는 것은 그만큼 맛집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랍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4회편에서 소개되기도 했었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이제는 딸에게 물려줄 것처럼 비춰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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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많지는 않지만 대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흥동 맛집에 가격대비 맛이 최고라는 평은 쉽게 찾아볼수 있었네요.

다만 불친절하다는 평도 접할 수 있어 이런 부분은 개선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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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불고기 최고입니다. 고기 다먹고 볶음밥은 필수입니다.

아주 싸고 맛있는 돼지고기집.. 대전갈비갈까 형제집갈까 고민됨.

대전의 역사를 품고 있는 대전의 역사적인 맛집? 오늘 거래처 사장님 때문에 처음 왔는데, 맛은 논할꺼없다.

서울에서 100미터 줄서있는 맛집보다 맛있습니다ㅋㅋ 일단 방문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대전 대흥동 연탄불 돼지석쇠구이 석쇠불고기 맛집 형제집의 메뉴와 가격 그리고 위치정보 안내해드릴게요.

 

불고기백반정식 8,000원
볶음밥 2,000원
공기밥 1,000원

 

형제집 주소는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3-10이며, 영업시간은 매일 10:00~22:00입니다.

 

해당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상으로 대전 대흥동 연탄불 돼지석쇠구이 석쇠불고기? 동네한바퀴 형제집에 대한 프리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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