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대구 빈대떡 달인 최영경할매빈대떡

2019년 11월 4일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에서는 대구의 빈대떡 김치 달인을 찾아간다고 합니다. 

 

서울 사람들은 빈대떡 하면 광장시장 순ㅇㅇ 빈대떡을 떠올리기 쉬운데요.

대구에서는 오늘 소개하는 달인의 빈대떡을 최고로 여긴다고 하네요.

 

그럼 빈대떡에 대해서 잠깐 알아볼까요?

빈대떡은 녹두를 간 다음, 나물과 고기 따위를 섞어 전병처럼 부쳐 만든 일종의 녹두전병인 한국 요리입니다. 그러나 밀가루가 흔해지면서 밀가루를 주성분으로 한 것도 빈대떡으로 부르게 되었고, 이제는 녹두를 넣어 만든 건 따로 녹두빈대떡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빈대떡은 이름과는 달리 부침개의 일종이며, 기름기가 많고 고소한 맛이 강해 술안주로도 사용됩니다. 경기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제사상에 올리기도 하며 식감은 밀가루로 만든 전류처럼 쫄깃한 느낌보다는 포슬포슬 부서지는 느낌입니다.

 

 

 

일단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하는 대구 빈대떡 김치 달인은 최영경 할매 빈대떡이라는 곳입니다.

가게 이름에 성함 들어가신 분들의 대부분은 그만큼 음식에 자신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일거에요.

 

 

올해 82세인 최영경 빈대떡 달인은 경력만 45년이 넘는다고 합니다. 

 

일전에 서민갑부에서 최고령 빈대떡 갑부로 소개되기도 했었는데요.

 

 

한장에 1,000원꼴인 빈대떡만으로 월 매출 1,200만원을 올린다고 소개가 되었었습니다. 

 

 

당시 소개에서 2008년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휠체어 테니스선수로 참가한 홍영숙 선수가 이 빈대떡 달인의 딸이라는 게 소개가 되기도 하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습니다.

 

 

최영경 할매 빈대떡에서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1974년에 개업한 빈대떡 전문점(구 유정식당)입니다. 빈대떡과 동동주가 이 집의 유일한 메뉴인데요. 빈대떡 한 접시를 시키면 막 구운 빈대떡 5장을 돌돌 말린 보쌈김치와 함께 내와서 먹기 좋은 크기로 직접 잘라줍니다.

대구의 역사와 함께한 빈대떡 전문점입니다.

저희 가게에서는 빈대떡과 함께 마시는 동동주는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은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보쌈김치에 싸먹는 빈대떡 부담없이 즐겨보세요.

 

다른 메뉴 없이 빈대떡과 동동주만으로 74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온 것을 보면 여지없는 빈대떡 맛집이라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빈대떡을 시키면 보쌈김치와 양파와 청양고추가 들어간 발사믹 소스가 나오는데, 이게 다입니다. 

 

 

하지만 빈대떡 집에서 이것만 있으면 되지 무엇이 더 필요할까요 ㅋ.

특히나 아삭한 식감의 빈대떡은 고소하고 전통적인 빈대떡의 맛을 느낄수 있다는 평이 많습니다. 

 

 

김치는 리필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더 드실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최영경 할매 빈대떡에서 빈대떡 만큼이나 유명한게 바로 이 보쌈 김치라고 하네요.

40여년간 변치않는 원칙 중 한가지가 이렇게 보쌈김치를 말아서 내준다는 것입니다. 

 

 

한입에 먹기좋게 썰어서 준 보쌈김치 역시 대구 빈대떡 김치 달인 최영경 할매 빈대떡의 시그니쳐라고 합니다.

 

 

막걸리나 동동주와 넘나 찰떡궁합인 빈대떡과 보쌈김치!!

 

 

비오는 날 빈대떡에 막걸리만 있으면 세상 낭만은 다 가진 셈이죠~

마지막으로 대구 빈대떡 김치 달인 최영경 할매 빈대떡의 메뉴와 가격정보, 그리고 위치 정보입니다.

 

 

 

녹두빈대떡 5,000
고추빈대떡 6,000
촌두부 6,000
동동주 5,000

 

위치는 대구 서구 달서로 74이며 영업시간은 매일 10:30 - 23:00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상으로 생활의달인 대구 빈대떡 달인 최영경할매빈대떡 프리뷰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