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태안 탕수육 간짜장 달인? 왕서방중화요리

2019년 12월 9일 월요일 699회 생활의 달인에서는 태안의 탕수육, 간짜장 달인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탕수육에 대해서는 전에 한번 소개드린 적이 있으니 오늘은 간짜장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볼게요.

 

 간짜장 TMI

 

간짜장은 짜장면의 일종으로, 춘장과 함께 볶아 낸 고기와 채소를 면과 섞어 먹는 음식입니다. '간짜장'의 '간'은 내장 간이나 소금간 등의 간이 아니고 乾(마를 건)의 중국어 발음으로 물이나 육수를 붓지 않고 만든 짜장을 말합니다. 즉, 일반 짜장에 흔히 배어 있는 물들이 간짜장에는 상대적으로 적다는 게 차이점이며 또, 양념을 미리 만들어 두는 것이 아니라 재료들을 바로 볶아서 만든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간짜장은 주문이 들어오면 즉석에서 만들며 불을 잘 다뤄야만 제맛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볶음밥과 함께 요리사의 실력에 영향을 많이 받는 음식입니다. 간짜장과 볶음밥 달인들이 요리하는 맛있는 집이라면 나머지 요리는 거의 믿고 시켜도 좋을 정도라고 하네요.

간짜장은 물이나 육수가 첨가되는 보통의 옛날짜장과 달리 육수 없이 볶아 만들기 때문에 춘장맛, 불맛이 강한 편이라 맛이 상대적으로 진합니다. 또 전분이 첨가되지 않기 때문에 소스에 점성이 없는 편이라 어느 정도 물기가 있는 옛날짜장에 비해 식감이 뻑뻑한 편이고, 다른 측면에서 보자면 야채를 포함한 건더기들이 아삭한 맛이 있습니다. 거진 야채볶음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일반짜장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간짜장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소스를 딱 한입 먹어보면 달고, 짜고, 강렬한 춘장향이 나며 매우 기름지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나게 좋아하지만 느끼한 것을 잘 못먹는 사람은 중간에 속이 느글거려 몇 젓가락 못먹기도 하는 음식입니다.

소스를 한꺼번에 만들어 놓고 데워서 주는 옛날짜장과 달리 주문을 받으면 소스를 그 자리에서 만들어야 해서 일반 짜장면에 비해 수고가 더 들기 때문인지 보통 짜장면보다 1~2천원 가량 비쌉니다. 

 

 

 

탕수육과 간짜장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늘 생활의 달인에 나오는 방송을 꼭 챙겨보셨으면 하는데요.

 

이렇게 방송에 잘 알려지기 꺼려하는 태안의 탕수육, 간짜장 달인인 은둔고수가 운영하는 곳은 왕서방중화요리라고 하는 중식당입니다. 

 

 

 왕서방중화요리 간단소개

 

왕서방중화요리는 몽산포 해수욕장 근처의 중식당으로 몽산포 놀러가실 계획이 있는 분들은 오늘 포스팅 정보를 참고했으면 하네요.

 

여름같으면 몽산포 일대가 북적북적 하겠지만 비수기인 요즘에는 인적이 드물어 한적하고 외관 또한 오래된 노포기에 생활의 달인 팀에서도 반신반의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들어가서 직접 탕수육과 간짜장 맛을 보고 은둔고수임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메뉴판에서부터 흘러나오는 고수의 스멜이 느껴지시나요? 

 

 

 

달인이 운영하는 중화요리집에는 실제로 이곳을 우연히 들렀다가 단골이 된 이들도 있고 일부러 먼 곳에서 이곳까지 찾아와 먹는 손님들도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손님을 끌어모으는 마성의 메뉴는 바로 탕수육이라고 하네요.

 

 

여타 다른 집들은 탕수육의 바삭함에 치중한다면 이곳은 본질인 고기의 맛에 집중하여 그 맛이 차원이 다르다고 합니다.

또한 간짜장 맛도 남다르다고 하는데요. 그건 제목에도 언급된 간짜장 달인답게 마성의 단맛을 지닌 간짜장이라고 합니다. 

소스가 하도 맛있어 손님들 사이에선 면을 먹고 난 뒤, 밥을 비벼 먹는 게 불문율일 정도라고 합니다.

 

 

태안의 탕수육, 간짜장 달인은 한사코 방송에 나오는 것을 꺼려하고 방송에 알려지기보다 조용히 지금처럼만 장사하고 싶다고 하는데 과연 달인의 비법은 공개될 수 있을지 오늘 방송이 무척이나 궁금해지네요.

 

태안의 숨은 맛집 답게 sns 먹스타그램 사진들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직접 왕서방중화요리에 찾아가신 분들은 엄지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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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간단한 리뷰 모음입니다.

태안맛집 #왕서방 중화요리.

시골 분위기, 시골 인심, 시골 맛 훌륭한 간짜장과 탕수육

이곳을 들를 때면 먹게 되는 음식은 단연 ‘볶음밥’이다. 고슬고슬한 밥과 함께 갖가지 야채를 넣어 센 불에 조리하는 음식. 아삭아삭 씹히는 야채와 살아있는 밥알. 그리고 적당히 머금은 기름이 뒤섞여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생 계란을 넣고 볶기 때문에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풍미가 감돈다. 마지막으로 밥 위에 올려주는 계란프라이까지. 정갈하고, 세련되진 않았지만, 주인장의 정성 어린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한 끼다.

들어가기 전부터 분위기👍

#태안의맛집중화요리

왠지 녹색그릇에 짜장면이 담겨나올것같구 그래

매뉴판 보고 또 한번 Good!

맛도 Good, 탕수육은 옛날 탕수육 맛!

 

 

 

마지막으로 태안 탕수육, 간짜장 달인이 운영하는 왕서방 중화요리의 위치정보 안내입니다. 

 

 왕서방중화요리 위치정보

 

왕서방 중화요리 주소는 충남 태안군 남면 남면로 88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상으로 태안 탕수육, 간짜장 달인? 왕서방 중화요리 생활의달인에 대한 프리뷰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