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7일 월요일 715회 생활의 달인 편에서는 동대문 경동시장 꽈배기 찹쌀도넛 달인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럼 먼저 국민 간식 꽈배기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볼게요
꽈배기는 밀가루를 반죽하여 길게 늘어뜨려서 두 가닥으로 꼬이도록 엮어서 식용유에 튀겨내고 겉에 설탕을 뿌려낸 튀김빵의 일종으로 튀기기 때문에 오븐이 없어도 도전해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꽈배기 만드는 방법은 밀가루에 설탕, 소금 및 효모제를 첨가하여 발효한 뒤 비틀어내도록 꼬여낸 다음 식용유에 넣고 튀겨내서 건져냅니다. 요즘은 여기에 찹쌀가루도 섞어서 만들기도 하며 이런 경우 더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빵집에서 일반빵으로 분류하여 취급하는 빵과자이며 간식거리 선호대상이기도 합니다. 길거리 포장마차에서도 가끔 파는 걸 볼 수 있는데요. 튀김빵류가 다 그렇지만 식으면 맛이 확 떨어지므로 여건이 되면 금방 나온 뜨거운 걸 먹거나 데워 먹는걸 추천드려요. 제빵기능사 실기 시험 중의 하나인 빵도넛이 꽈배기와 거의 같은데 차이점은 꽈배기 형태외에 8자형 형태도 있다는 정도입니다.
길게 늘인 반죽을 두 가닥으로 꼬는 점을 빼면 만들기도 어렵지 않고, 조리 방법이나 들어가는 재료도 매우 간단한지라 위에 적은 것처럼 빵집은 물론 길거리 노점상, 시장 등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대신 많이 팔아야 이득을 보는 전형적인 박리다매형 음식이기에 숙달된 손놀림과 속도가 중요하다고 해요. 이걸로 오랫동안 장사한 상인들은 아예 만드는 과정 자체를 퍼포먼스에 이용하여 손님을 끌어모으기도 합니다.

중국에서는 꽈배기를 주식으로 먹기도 하는데 이 꽈배기를 여우탸오(油條)라고 부릅니다. 단맛이 아닌 짭쪼름한 맛이 나는게 특징이며. 원래는 꽈배기처럼 꼬아놓은것도 있었지만 근래에는 그냥 1자 형태로 튀겨내는게 더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설탕과 간장을 섞어 달달하게 만든 소스를 곁들이기도 하며, 보통 죽 이나 두유, 혹은 콩국인 떠우장(豆浆)과 함께 아침식사용으로 많이 먹습니다. KFC등 현지 패스트푸드점에서도 파는 대중적인 빵이며 한국에서는 인천, 부산의 차이나타운이나 안산 다문화거리 등지에 유조와 떠우장을 파는 가게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꽈배기 찹쌀도넛을 만드는 달인들이 주인공이라고 하는데요.
해당 달인들은 경력 47년의 김일용 달인, 경력 35년의 황순자 달인이라고 해요.
생활의 달인에 나오는 달인의 소개 내용입니다.
서울 청량리 경동시장에서 40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꽈배기 가게. 그 시절, 그 맛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이곳은 평생 밀가루 반죽을 친구 삼아 한결같은 정성으로 만드는 꽈배기와 팥 도넛의 달인 김일용 씨가 주인이다.

지난 40여 년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 4시면 출근해 반죽을 준비하고, 먹는 이의 건강까지 생각한 달인의 꽈배기는 경동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필수 코스란다.
소박한 간식이지만, 만드는 방법만큼은 절대 소박하지 않은, 달인의 정성과 생각지도 못한 비법이 더해진 달인표 꽈배기와 팥 도넛 그 비법이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된다.
잔돈을 준비해서 고소한 냄새로 우리의 발길을 붙잡는 국민간식 꽈배기 & 팥 도넛을 먹으러 경동시장 나들이를 나서보는 건 어떨까.
두 달인은 부부로 보이는데요. 두 달인의 꽈배기와 찹쌀도넛은 경동시장에서 40년 전통 그 시절 그 맛 이라는 다소 특이한 상호의 분식집에서 맛볼 수 있다고 해요.
정말 40년 전통으로 운영하는 꽈배기 찹쌀도넛 가게인지, 그 시절의 그 맛을 타겟으로 꽈배기와 찹쌀도넛을 만들겠다는 것인진 모르겠으나 확실한 것은 시장표라고 치부하기엔 퀄리티가 좋다는 점입니다.
찐빵과 만두, 고로케, 꽈배기, 찹쌀도넛, 야채빵과 강정 등 몇 평 되지도 않는 작은 면적에서 도너츠가게에서 팔 수 있는 대부분의 아이템을 생산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집의 내공을 짐작케 합니다
실제로 내부에는 직접 만들수 있는 빻는 기계, 볶는 기계들로 마치 방앗간을 연상시키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꽈배기 찹쌀도넛 달인의 40년 전통 그 시절 그 맛은 시장맛집답게 가격도 저렴하다고 해요.
경동시장 내에 위치한 꽈배기 찹쌀도넛 달인의 40년 전통 그 시절 그 맛에 대한 리뷰와 먹스타그램은 찾아보기 어려웠네요. 생활의 달인 방송 이후에 많은 분들이 찾아가게 되어 경동시장 핫플레이스가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40년전통그시절그맛 ⭐⭐⭐⭐⭐
밋밋해보이지만 맛이 끝장난다....사실 하나 다 먹기 힘든데 오늘만 꾸역꾸역 먹었다...담엔 조각내서 두번 나눠먹어야지~~~ -
여기 진짜 저렴 찹쌀팥도넛이 1개에 500원 꽈베기 1개에 500원 수준 크기도 엄청 크다 문제는 거의 12시쯤되면 팥도넛은 품절됨...운좋으면 오후1시까지 남아있음
소올직히 찹쌀팥도넛 빼고 나머지는 (꽈베기 사라다빵 만두) 밀가루맛이 심함
근데 팥도넛은 여기서 팥도 직접 뺀거라 싼거라던데 진짜 맛있다
골목들어가서 또 골목사이에 있어 찾기어려움. 춘천메밀막국수 근처에 있다 -
한줄평 : 경동시장의 40년 전통 도넛 가게
-
백화점과 마트의 개발로 발길이 끊겼던 <재래시장>의 가치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재래시장 음식은 왠지 싸고 양이 많다는 장점 외에는 찾을만한 킬링 포인트가 없을거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삼대천왕이나 수요미식회 등에서 발견한 재래시장 맛집의 레서피는 번듯한 백화점 푸드코트 이상의 정성이 담겨있다.
상호명은 <40년 전통 그시절 그맛>이나 대기하는 손님들로 차마 업력과 히스토리 등은 확인하지 못 했다. 찹쌀도너츠와 꽈배기, 고로케 등 검은봉다리 하나 가득 담아왔지만 가격은 불과 6천원이다.
도너츠류는 2천원에 4개! 강정은 봉지당 3천원! 서울 물가 아니다! ㅋ
마지막으로 경동시장 꽈배기 찹쌀도넛 달인 생활의 달인 찹쌀 팥도넛 40년 전통 그 시절 그 맛의 위치정보 공유해드릴게요.
주소는 서울 동대문구 고산자로38길 25 입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상으로 경동시장 꽈배기 찹쌀도넛 달인? 생활의 달인 찹쌀 팥도넛? 프리뷰 포스팅을 마칩니다.
'BACKUP > Master of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활의 달인 대구 막창 순대 달인 이모식당! (0) | 2020.12.04 |
---|---|
생활의 달인 진주 비빔국수 달인 중앙국수! (0) | 2020.12.03 |
생활의 달인 마포 꼬치구이 달인 락희돈! (0) | 2020.11.27 |
생활의달인 남양주 국물 떡볶이 달인? 짱떡볶이햄버거! (0) | 2020.11.27 |
생활의달인 나시고렝 달인 미고렝 달인? 발리인망원 (0) | 2020.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