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7일 월요일 715회 생활의 달인 편에서는 동대문 경동시장 꽈배기 찹쌀도넛 달인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럼 먼저 국수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볼게요
곡물가루로 만든 반죽을 가늘고 길게 뽑아내서 만든 식재료인 면(麵)을 지칭하는 순우리말. 넓은 뜻으로는 면류 전반을, 좁은 뜻으로는 한국 면요리의 일종인 잔치국수만을 의미한다. 한자어로는 '면'(麵)이라고 한다.
동남방언으로는 '국시'이다('안동건진국시' 등). 그래서 예전 개그로 "국수와 국시의 차이는? - 국수는 밀가루로 만들고 국시는 밀가리로 만든다."라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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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밀가루 면만 麵(면/mian4/몐)이라고 부르며, 쌀가루 면은 粉(분/fen3/펀)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이 사실을 모르는 한국인들이 중국에 갔을 때 아무리 봐도 겉으로는 몐으로 보이는 펀 사진을 보고 이 면 요리 달라고 하면 중국 종업원이 "이건 몐이 아니라 펀이라고 펀!" 이라며 실랑이하는 모습을 가끔 볼 수 있다. 문제는 밀가루 면과 쌀가루 면의 겉모습 차이가 그다지 없어서 헷갈리기 쉽다는 것. 밀가루랑 쌀가루를 섞은 면은 뭐라고 부르려나 쌀국수는 米线(미셴)이라고도 한다.
한국어의 경우 '면'이라는 단어로 쌀가루 면까지 포함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쌀가루 면은 보통 '쌀국수'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麺(めん)이라고 하지만, 본래 메밀을 뜻하던 '소바'가 워낙에 국수로 자주 만들어지다 보니 메밀 이외의 것으로 만든 국수를 '소바'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오키나와 소바, 중화 소바 등. '우동'은 중국어 훈툰(餛飩)에서 왔다고 하는데, 이 역시 꽤 다양한 종류의 면 요리를 지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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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국수는 옛날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 먹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옛날부터 밀을 제대로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보니 밀가루가 비쌌고, 국수는 성인식이나 결혼식같은 귀한 날에나 주는 고급 음식이었다. 대신 메밀을 키워서 녹두 전분 등과 섞어 면을 뽑아 먹었다. 기록상 한반도 최초의 면 요리는 녹말로 면을 만든 녹두나화이며 이후 녹두가 아닌 메밀을 주 재료로 사용한 평양냉면, 막국수, 진주냉면등의 요리가 등장했다.
생활의 달인 진주 비빔국수 달인에 대한 방송정보 요약 내용입니다.
전국에 보석같이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 이번 주 은둔식달 잠행단은 1984년부터 이어진 유서 깊은 진주 중앙시장으로 찾아간다. 이곳에는 40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국숫집이 있다고 하는데.
41년 경력의 정경희 달인의 비빔국수는 진주 제일이라고 손 뽑힌다. 먹기도 전에 침 고이게 하는 빨간 양념장 위에 향긋한 나물 고명이 푸짐하게 올라가 이미 비주얼만으로도 예사롭지 않은 비빔국수! 달인의 비빔국수를 먹으면 이제 다른 비빔국수에는 눈길도 가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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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먹은 적은 있어도 한 그릇만 먹은 적은 없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한 40년 역사의 양념장에는 도대체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지. 궁금증을 참지 못한 잠행단이 나섰다. 중앙시장의 터줏대감으로 불리는 이곳 국수의 양념장 비법을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해보자.
해당 식당이 어딘지 궁금하실텐데요.
진주 비빔국수 달인이 운영하는 식당은 진주 중앙시장내에 위치한 중앙국수 라고 합니다.
아래는 중앙국수 소개 내용입니다.
매일 아침 신선한 재료들로 정성껏 준비합니다. 다양하고 맛있는 국수요리 드시고 전통시장 구경도 하고 가세요. 배달도 하지만 직접 와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진주 중앙국수는 의외로 진주에 내공이 센 국수집들이 많은데 그 중에 한 집이라고 합니다.
보기에는 대충인 듯 보여도 면 삶은 정도, 육수의 깊이, 고명의 맛 등 크게 나무랄 데 없는 꽤 조화로운 맛이라고 해요.
또한 고명으로 올려진 나물들을 한꺼번 같이 버무려 올려준게 다른 비빔국수와는 차별화된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알려지지 않은 숨은 맛집이라 그렇게 많은 분들의 후기는 없지만 달인이 운영하는 중앙국수의 비빔국수를 드셔본 분들은 호평일색의 후기들을 남겨주었네요. 내용 공유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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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 국수집. 최애 국수집. 강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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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잘 안쓰는데 비빔국수는 먹고난 뒤에도 뒷맛없이 깔끔했다. 콩국수가 매진되서 못먹은게 느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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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에 집에서 먹는 듯한 깔끔함과 노포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깔끔한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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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도싸고 양도많고 또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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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이랗게맛있었나????? 와 김치가 끝장이다..... 비빔국수 장난아니다..ㅠㅠ.... 뜨끈한 국물 넘 좋다....와 장난아니다... 끝판왕 5500원 양도 딱 푸짐이다. ㅠㅠ...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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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중앙국수, 따뜻한 돌솥비빔밥, 매코한 비빔국수
오~~~^♡^ 맛나다
마지막으로 진주 비빔국수 달인 생활의 달인 중앙국수의 메뉴와 가격, 그리고 위치정보 공유해드릴게요.
물국수(잔치국수) 4,500원
비빔국수 5,500원
김밥(두줄) 5,000원
콩국수(여름철) 6,000원
통국수(겨울철) 5,000원
해물칼국수(겨울철) 7,000원
들깨칼국수(겨울철) 7,000원
떡국(겨울철) 7,000원
비빔밥 6,500원
돌솥비빔밥 7,000원
진주 중앙국수 주소는 경남 진주시 대안동 8-507 입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상으로 생활의 달인 진주 비빔국수 달인 중앙국수 프리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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