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7일 화요일 730회 생활의 달인 에서는 서울 동대문에서 인도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인도 요리 난, 카레 달인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럼 먼저 생활의달인에 나올 예정인 인도요리 난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볼게요
난의 어원과 유래, 역사
기원은 이집트로 인도, 터키, 시리아, 이란, 우즈베키스탄 등, 북아프리카, 아랍(서아시아)), 서남아시아, 중앙아시아에 이르는 여러 민족들이 주식으로 삼고 있다. 동네마다 부르는 이름도 달라서 이집트에서는 '아에쉬', 다른 아랍지역에서는 '쿱준', 터키에서는 '피데'라고 부르며, '난'이란 이름은 페르시아어로 빵을 뜻하는 '넌'(نان)에서 비롯되었다. '탄두르'라고 부르는 진흙으로 만든 화덕에서 구워내며 바삭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있다.
한국에선 인도 요리 혹은 우즈벡 요리 전문점에서 주로 맛볼 수 있으며 기본인 플레인 난과 갈릭 난, 버터 난 등이 있다.
빨리 식는데다 식으면 맛이 없어지기 때문에, 한 번에 여러 개를 주문하기보다는 하나 시키고 다 먹을 때쯤 추가 주문하는 것이 좋다.
인류가 만든 빵 가운데 가장 오래된 형태의 빵 중 하나이다. 예수의 시절에도 이런 빵이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쫀득쫀득하면서도 맛이 수수한 것이 특징이다. 감칠맛이 나는 소스나 치즈, 혹은 꿀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다. 터키 요리 중에는 난 위에 계란후라이를 얹은듯한 요리인 계란 피데도 있다.
생활의 달인 에서는 익숙한듯 익숙하지 않은 인도 요리 달인이 소개된다고 합니다. 여러 인도 요리 중에서도 난과 카레, 탄두리 요리들이 나올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해당 인도요리 달인은 경력 16년의 나라연 달인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방송 예고 내용입니다
인도 난, 카레 달인
인도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서울 동대문구의 한 레스토랑. 이곳에서 만난 인도 요리의 달인은 나라연 (경력 16년) 달인이다. 달인의 주방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건 바로 인도의 전통 화덕 ‘탄두’다. 바삭한 식감의 인도의 전통 빵 ‘난(naan)’부터 독특한 향이 특징인 탄두리 치킨까지 모두 달인의 탄두 안에서 만들어진다.
또한 인도 요리하면 빼놓을 수 없는 커리도 강황을 비롯한 각종 향신료를 넣고 직접 만들어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다. 낯설면서도 매력적인 달인표 인도 음식을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한다.
인도 요리 난, 카레 달인이 있는 레스토랑이 궁금하실텐데요.
해당 레스토랑은 안암동 고대 근처에 위치한 비나 레스로랑이라고 합니다.
유학생인 외국인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고대 근처에는 외국 음식 전문 레스토랑이 많이 있다고 해요.
비나 레스토랑 소개 내용입니다.
다양한 인도 요리와 함께 커리를 맛볼 수 있는 인도 커리 전문점입니다. 셰프와 직원까지도 모두 인도 현지인들이라고 하는며 인도에서 직접 공수한 소품들과 인도 노래를 들을 수 있지요. 고마소스를 듬뿍 뿌린 샐러드를 기본으로 다양한 커리를 즐길 수 있는데요. 시금치 커리인 팔락파니르와 매콤하게 구워낸 탄두리 치킨이 인기입니다. 특히나 부드럽고 졸깃한 난이 유명하며 추가 주문하여 즐길 수 있습니다.
비나레스토랑은 인도 요리 전문점 답게 인도풍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인데요.
비나레스토랑은 국내에서 나름 인도 음식에 최대한 가깝게 재현해 내는 곳이며 할랄 푸드 인증점이라고 합니다.
오늘 소개되는 인도 난, 커리 달인은 네팔인으로 추정되는데요. 직접 이곳을 방문한 현지인의 반응으로는 향신료의 향이 한국인을 배려해서 약하게 한 것 같다고 하네요.
인도 요리는 탄두에서 만드는 요리가 많은데요. 인도요리 난, 카레 달인도 마찬가지라고 해요.
여기서 잠깐 상식, 탄두(탄두르)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볼게요.
탄두르(Tandoor)는 북부 인도에서 아프가니스탄에 걸친 지역에서 사용되는 원통형의 점토로 만든 항아리 가마 형식 오븐이다.
석탄 또는 나무를 가마 바닥에 점화 가열하여 일반적으로 480℃ 가까운 고온을 유지하기 위해 장시간 불을 놓는다. 크기는 가정용의 작은 것으로 부터 레스토랑의 큰 것까지 다양하며, 전 세계 인도 요리점에도 설치되어 있다.
이 인도요리 전문점의 최고로 맛있는 조합은 역시 난과 커리(카레)라고 합니다.
특히 카레 같은 경우에는 야채, 치킨, 양이 들어가는 다양한 종류의 카레들이 있어서 기호에 맞게 시킬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하네요.
익숙한 카레 맛보다 인도 현지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양이 들어간 카레를 맛이 추천하네요.
오늘 생활의달인에서 보여줄 인도 난, 카레 달인의 요리 비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사뭇 기대됩니다. 우리나라 음식들 달인들만봐도 상상을 초월하는 비법과 노력들이 숨겨져 있었는데, 과연 인도 음식인 난과 카레의 비법은 어떤걸까요?
아무튼 본방사수각이네요.
그럼 인도 요리 난, 카레 달인이 있는 안암 고대 비나레스토랑에서 직접 드셔본 분들의 후기 내용 공유해드릴게요.
SNS반응 및 리뷰
점심시간 10분전쯤도착했는데 방학기간이라그런지 자리 여유는 있었습니다. 카레는 말할것도 없이 맛있구요 난도 맛있습니다 카레 이름이 잘기억이 안나는데 시금치 들어가고 하나는 토마토랑 허브 들어간 야채 카레였고 난은 버터난 이었습니다. 매번 포장해가서 먹다가 가게에서 먹었는데 너무나 맛납니다. 재방문 당연히 할껍니다
시금치 커리 대박 진짜 맛있음 버터난 고소! 2차 방문 시금치 커리 굿굿 난 쫀쫀한 맛도 굿
대학교앞 물가답게 적절한 가격이며 맛은 굿. 서울 다른 지역 인도커리 음식점이 더 맛있는 경우가 왕왕 있긴 해도 가성비까지 따지면 여기가 갑.
인도음식 땡기면 강추. 특히 마늘난을 먹고 반함. 커리는 갠적으로 양고기 들어간 게 맛있음. 탄두리는 그냥그냥
카레가 순하고 난이 맛있어요
음식이 전체적으로 맛있었음~ 현지화된듯 안된듯 나쁘지않았음 커리에 감자타지도 않은듯
한국 기준에서보면 꽤 인도식 음식들을 가지고 있다. 아마 고수나 큐민 등의 향신료를 더 팍팍 넣어달라고 말하면 좀 더 본토맛이 날 것 같다.
전통 인디안 음식을 먹을수 있는 장소입니다. 고대 앞에 계시면 적극 추천합니다.
항상 만족스러운 곳!!! 안암 인도커리 중 최고다. 난은 그냥 플레인으로 먹어도 맛있고, 프라운 하라바라와 치킨칠리의 조합이 좋다
학교 다니면서 처음 맛있게 먹어본 인도 음식이라 인도 음식점은 다 맛있구나 생각했는데 사회에 나온 후 어딜가도 여기보다 맛있는 곳을 아직도 찾지 못해 종종 방문하는 곳
네팔 주방장이 직접 만드는 인도음식을 맛 볼 수 있음. 파키스탄 친구의 말로는 향신료의 향이 한국인을 배려해서 약하게 한 것 같다고 함. 제일 맛 있는 것은 난과 커리의 조합. 기본 난으로 커리를 즐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됨. 탄두리 치킨도 무난하니 맛 좋고 뼈 없는 치킨도 있으나 양이 적고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음. 망고 요거트는 실패하지 않는 아주 좋은 음료임. 마지막 설탕저림 디저트는 설탕맛 스펀지같았는데,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듯..
제가 먹어본 인도 음식 중에서 최고였습니다. 식전에 나오는 샐러드도 일품이고 치즈난도 너무 맛있었어요. 종업원 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진짜 인도음식에 가깝게 재현해내는 곳. 할랄 푸드 인증점. 외국인이 많은 고려대 특성상 꼭 있어야할 집. 응대에 있어 한국어가 서투른 부분이 없지않아 있지만, 친절함. 가격도 꽤 합리적.
탄두리치킨과 버터난, 갈릭난, 라씨 2개, 커리는 양고기 들어있는 매콤한 걸로 주문했어요. 탄두리 치킨 숙성 안 시키고 그냥 굽는 곳 많은데 여긴 숙성시켜서 양념 잘 베어있고 맛있어요. 같이 나오는 겉절이같은 샐러드도 맛있음. 난도 양이 넉넉하고 커리도 2개 시킬까 했는데 하나만 시키길 잘 할 정도로 많이 나왔어요. 커리 안에 양고기도 꽤 많이 들어있었구요. 점심시간 이후에 가긴 했는데 손님이 저희밖에 없어서 약간 안타까움 마음도 들더라구요. 맛있고 가격도 적당해서 좋아하는 곳인데.. 네팔식 정통 커리 좋아하시면 꼭 드셔보세요!
일단 식당문 열자마자 나는 인도 현지의 향?은 지금까지 엄한 데서 커리를 먹고 돌아다닌 나를 혼내주겠다고 엄포를 놓는 듯 하였고, 카운터에서 나오시는 인도인 사장님과 주방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나오시는 인도인 셰프님을 보고 아 저 뒤에 흐르는 정릉천이 바로 갠지스강이었구나를 깨달아 버린 것이다ㅋㅋㅋㅋㅋㅋ
쨌든 다른 칭구들이 추천해준 메뉴로다가 알뜰살뜰시켰는데 사실 베지터블커리는 큰 특징없이 캐슈넛 맛만 나지않을까하는 생각에 밴했다가, 시금치커리가 맛있다는 이야기에 시켰다가 내가 시킨 칠리램보다 맛있게 먹음ㅎ
맛 베이스는 비프커리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움과 고소함과 유사했고, 중간에는 큐브모양의 작은 치즈가 그 열기에 부드러워져 커리가 더욱 부드러워지고 고소해져서 지이이이이이이이이인짜 맛있게 먹었다
치킨 커리는 진짜 딱 플레인 오리지널 버전으로, 삼분카레가 절로 연상될 정도로 좀 케첩 느낌의 단맛이 강했고, 칠리 램은 양고기를 좋아하는 나로서(사실 양꼬치도 못먹어본 주제에, 먹어본 양고기라고는 마라에 들어가는 토핑임ㅎ) 맛있게 먹었으나, 단언컨대 일등은 가운데 있었던 시금치 커리였다는...
마지막으로 생활의 달인 인도 난, 카레 달인 커리맛집 비나레스토랑의 메뉴와 가격, 그리고 위치정보 공유해드릴게요.
메뉴와 가격 위치정보
바베큐
탄두리 치킨 (반마리) 9,000원
탄두리 치킨 (한마리) 16,000원
치킨 티카 10,000원
치킨 말라이 카밥 12,000원
치킨 식 카밥 12,000원
비나 스페셜 탄두리 28,000원
카레(야채)
달 후라이드 7,000원
알루 고비 8,000원
달 마카니 8,000원
믹스 베지터블 커리 9,000원
삭 파니르 9,000원
마타 파니르 9,000원
머쉬룸 파니르 9,000원
파니르 마카니 9,000원
노바다쁘나 코르마 10,000원
말라이 콥타 11,000원
파니라 파산다 12,000원
카레(치킨)
치킨 커리 7,000원
치킨 도피아자 8,000원
치킨 카다이 9,000원
치킨 칠리 9,000원
치킨 하라바라 9,000원
치킨 마카니 9,000원
치킨 티카 마살라 9,000원
치킨 빈달루 10,000원
치킨 차-파타 10,000원
치킨 사이 코르마 12,000원
카레(양)
램 커리 9,000원
램 도피이자 9,000원
램 카다이 10,000원
램 하라바라 10,000원
램 칠리 11,000원
램 빈달루 11,000원
카레(씨푸드)
프라운 커리 10,000원
프라운 하라바라 11,000원
프라운 칠리 11,000원
믹스 시푸드 커리 13,000원
프라운 마카니 13,000원
프라운 마살라 14,000원
난
플레인 난 2,500원
갈릭 난 3,000원
버터 난 3,000원
사스미 난 3,000원
잼 난 4,000원
라자 난 4,000원
파니르 난 4,500원
알루 난 4,500원
라이스
플레인 라이스 1,000원
바스마티 라이스 4,000원
지라 라이스 5,000원
베지 브리아니 9,000원
치킨 브라아니 10,000원
램 브리아니 11,000원
비나레스트랑 주소는 서울 동대문구 안암로24길 4, 제기동 137-41 이며, 영업시간은 매일 11:00~21:00입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상으로 생활의 달인 인도 난, 카레 달인? 커리맛집 비나!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