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1일 화요일 734회 생활의 달인 편에서는 광주의 닭갈비 달인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럼 먼저 생활의달인에 나올 예정인 닭갈비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볼게요
닭갈비 TMI
닭갈비는 닭고기 중에서도 덩어리진 부위인 닭가슴살과 닭다리를 매운 양념에 재워서 양배추, 당근 등의 여러가지 야채, 가래떡 등과 함께 철판에 볶아먹는 요리 또는 양념된 닭고기를 숯불에 구워먹는 요리를 말합니다.
닭갈비 요리명은 고유 명사이기 때문에 외국어로는 한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따라 Dakgalbi라고 쓰고 실제로 이렇게 표기한 식당도 있습니다.
닭갈비는 순살 닭갈비(닭다리살)와 보통 닭갈비(부위는 날개와 갈빗살)의 두 가지를 택일해서 고를 수 있고, 내장 부위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분량을 셀 때 '대'라고 하는 특이한 단위를 사용하는데, 닭갈비 1대는 닭다리 하나 혹은 닭가슴 반짝을 발랐을 때 나오는 살코기의 분량이며, 철판은 2대, 숯불은 3대를 합쳐서 1인분으로 칩니다.
본래 닭갈비는 양계장이 많던 홍천과 춘천에서 시작되었는데, 최초로 발생된 춘천식은 숯불에 석쇠를 놓고 양념된 닭고기를 구워먹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춘천에서도 퍼지며 각종 야채와 사리를 넣어 양을 늘이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숯불 불판보다 대량 조리가 용이한 원형 철판으로 조리 도구도 바뀌게 되었다고 해요. 이후 닭갈비가 유명해지며 서울에 전래되자 매운 양념을 중화시킬 수 있도록 철판에 야채와 닭고기를 볶아서 치즈를 곁들여 먹는 형태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생활의달인에서는 광주의 닭갈비 달인이 방송에 소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해당 달인은 경력 30년의 김찬원 달인이라고 합니다. 오늘 방송 예고 내용이에요.
닭갈비 달인
돼지, 소고기로만 갈비를 운운하던 시대는 갔다. 오로지 닭으로만 승부하는 닭갈비집이 등장했다. 부드러운 닭고기의 식감과 중독성 강한 매콤함으로 닭갈비 마니아들의 성지로 손꼽히는 이곳은 광주의 닭갈비집이다. 30년간 닭갈비만을 요리하며 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달인은 김찬원 (경력 30년) 달인이다.
그는 본인의 닭갈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양념이라 말한다. 천연재료로 단맛을 주고, 특급 재료를 이용해 매운맛을 중화시켜 중독성 강한 감칠맛과 고소한 맛을 만들어낸다. 이 양념은 30년간 직원에게도 알려주지 않았던 비법이었는데, 제작진의 오랜 설득 끝에 드디어 그 비밀이 공개되었다. 그간 잠복해있던 닭갈비의 비법들을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한다.
30년간의 비법을 간직한 닭갈비 달인의 가게가 어딘지 궁금하실텐데요.
해당 닭갈비집은 다연닭갈비라는 곳입니다.
광주 닭갈비 달인의 다연닭갈비는 일단 위생과 청결이 다른 닭갈비 집들과는 차별을 두고 있다고 해요., 매장 입구에 손세정제와 세면대를 두고 가글과 일회용칫솔까지 비치해놓았다고 합니다.
특히나 요즘 코로나19와 같은 민감한 시기에 이런 위생적인 부분은 칭찬할만 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미니 오락실과 놀이방도 마련되어 있는점도 이집만의 특별함을 더해주네요.
거기에 비오는 날 우산 없는 분들에게 우산도 빌려준다는 곳이 바로 닭갈비 달인의 다연닭갈비라고 합니다.
특급 재료를 이용해 매운맛을 중화시켜 중독성 강한 감칠맛과 고소한 맛을 내는 데 이 양념은 30년간을 고수해온 달인만의 비법이라고 하는데, 드디어 오늘 생활의달인을 통해서 공개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화룡정점은 닭갈비 불쇼라고 합니다.
닭갈비 사이에 길을 만들고 거기에 모짜렐라 치즈를 뿌리고 토치로 불을 붙이는데, 환상적인 비주얼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닭갈비의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이겠죠.
여러모로 후한 인심과 먹을거리 볼거리가 많은 달인의 다연닭갈비는 이런 이유들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오늘 생활의달인에서 광주 닭갈비 달인으로 특급비법들까지 소개된다면 이제 정말 먹기 어려워질수도 있겠네요.
그럼 닭갈비 달인의 다연닭갈비에서 직접 드셔본 분들의 리뷰 내용 공유해드릴게요.
SNS반응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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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맛있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간 다연 닭갈비 처음가서 손님이 많아서 놀라고 음식이 맛을 보면 맛에 놀라고 화장실과 홀에 손님을 배려하는 물품에 한번더 놀랍니다 예전에는 음식만 맛있다면 장사가 잘되었다고 하면 요즘은 맛만 있다고 잘되는것은 아닌듯합니다 또한 사장님이 동내아저씨 같지만 프로라고 느껴지는 말씀들이 더욱더 정감이갑니다
홍어나오는 닭갈비집 반찬이 이렇게 잘나오고 맛이는곳은 처음인듯합니다 저는 만족하고 왔고 닭갈비 먹으러 갈때면항상 찾고 있지여 조만간 또 들러서아이들과 맛있게 먹고 오려합니다.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남들과는 다르다. 간판부터 남다르다. 먹자골목 안 유일하게 눈에 띄는 배달의 민족체 간판. 남들은 10~20년은 족히 되어보이는 저렴한 디자인을 쓸 때 여기 사장님은 트랜드에 맞춘 디자인으로 승부합니다. 센스가 남다르다. 남들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이윤을 뽑으려 할 때 여기 사장님은 손님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사소한 센스에도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정성을 보여줍니다. 맛이 남다르다. 다른 유명한 닭갈비집은 밍숭맹숭한 맵기에 얕은 맛을 가지고 있지만 이집 닭갈비는 화끈하면서도 깊고 농후한 감칠맛으로 승부합니다. 또한 여기에 싸먹는 채소도 봄동과 깻잎을 제공합니다. 사장님이 남다르다. 다른 집은 돈을 벌기 위해 사소한 비용을 절감한다면, 이집 사장님은 고객의 만족을 위해 손님이 실수해서 태워먹은 닭갈비도 새롭게 제공합니다. 또한 식사를 마치면 큰소리로 인사하면서 어르신들은 직접 입구까지 모셔다드리는 정성을 보입니다.
만약 서울에서 가게를 차렸다면 벌써 홍대 이대 건대 점령했을 겁니다. 일본에서 사업한다면 아마 한국 음식점 중에서 가장 흥하지 않을까 합니다.
푸짐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반찬이 예술이군요. 특히 깜짝놀란만한 화장실고 세심한 준비 테이블에 머리끈과 차이가 확연히 들어나는 물티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