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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8일 금요일 50회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사람 많고 맛집도 많은 서울 송파구 편으로 새로운 맛이 몰려온다 서울 송파 밥상이 주제라고 합니다. 

 

그럼 먼저 오늘 백반기행을 하게 된 서울 송파구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볼게요.

 

 서울 송파구 tmi

 

송파구는 서울특별시의 남동부에 위치한 자치구. 전국 자치구 중 인구가 가장 많으며, 전국의 구 단위 행정구역 중 유일하게 인구 60만명이 넘으며 인구가 가장 많다. 서초구, 강남구와 함께 강남3구로 묶여 불리며 그 중에서 가장 늦게 형성된 지역이다. 2020년 3월 기준 인구가 674,095명. 2019년 5월까지 증가해 68만명을 찍은 후 조금씩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물론 서울특별시라는 거대도시 산하 자치구지만, 이 정도의 인구 규모는 한국의 웬만한 도시들을 뛰어넘는다. 당장 전라북도 최대도시인 전주시와 경상북도 최대도시인 포항시보다 인구가 많고, 경기도 화성시나 남양주시와 거의 맞먹을 정도다.

 

 

강동구에서 분구 당시 '잠실구', '올림픽구', '송파구'라는 명칭이 후보에 올랐으나 이 지역에 뽕밭이 거의 없고 올림픽은 외국어라 부적합하다면서 송파동이 신설구의 중심지이고 송파나루, 송파산대놀이와 같이 전통 문화 고취라는 취지로 송파구로 선정되었다. 하지만 당시 올림픽을 앞둔 상황이라 민정당이 올림픽구로의 명칭 변경을 정부에 건의하면서 개칭이 검토되기도 하였다.

 

 

최근의 역사와 엮일 거리로는, 88올림픽에서 이름을 따온 오륜이 있다. 근데 정작 올림픽공원은 오륜이 아니라 방이에 있는게 아니냐며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오륜은 올림픽선수촌아파트와 올림픽공원 일대를 관할하는 행정동이며 방이는 방이1,2동+오륜동을 모두 포괄하는 법정동이다. 따라서 이는 행정동과 법정동의 이름이 달라 생긴 오해이다.

 

 

오늘 백반기행 송파 밥상 편에서 식객 허영만과 함께 한 일일식객은 배우 송창의라고 합니다. 송창의는 가장 최근인 2020년 4월에 저 산 너머 영화에서 김익현 역을 맡기도 했습니다.

 

 

백반기행에서는 송파의 아들로 불리고 식객 허영만이 소시적 본인과 닮다고 우겼다고 하는데요. 어떤 에피소드들이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사람이 많은 만큼 맛집도 많은 송파에서 허영만과 송창의 두 식객은 송파의 어디어디 백반기행을 했을까요?

 

 

오늘 백반기행에서 송파구 맛집으로 찾은 집은 오돌갈비와 오돌뼈구이, 막창구이가 유명한집이라고 합니다. 

예고영상에서는 칼질 하나로 달라진 승부수는? 으로 표현했는데요.

 

 

해당 식당은 송파구 마천동에 위치한 남한산성 식당으로 추측됩니다.

 

 

오늘 백반기행 송파구 숨은맛집으로 추정되는 남한산성은 동네 주민들이 알음알음 찾아가는 말그대로 숨은 맛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는 사람만 찾으가는 곳이라 후기들도 거의 없는 곳입니다. 

 

 

마천동 남한산성은 오돌갈비 오돌뼈구이와 막창구이가 대표메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돼지고기들도 팔고 있는데, 역시 대표 메뉴인 오돌갈비 오돌뼈구이가 가장 잘 나간다고 하네요.

 

 

불판은 연탄불이 들어가는 불판인데 유명한 주먹고기집 불판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구울때는 갈매기살 굽듯이 굴려가며 구워주면 되는데 고기에 난 칼집 사이로 불향이 스며들게끔 구워줘야 한답니다. 

 

 

오돌갈비 오돌뼈구이는 오돌뼈와는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쪽갈비 부위에서 웬만한 뼈만 도려내고 고기에 칼집을 낸후 탕탕탕 두드려 내서 만든 부위라고 합니다. 

불맛이 베인 오돌갈비 오돌뼈구이는 오독오독한 식감이 일품이라고 하는데요.

처음 씹을때는 불향 가득한 고기맛이 나고 씹을수록 고소함이 배가 된다고 하네요.

 

 

거기에 오늘 백반기행 주제는 맛의 조화라 할 수 있는데 오돌뼈의 고소한 양념, 와사비장과 청양고추의 조화는 진짜 끝내준다고 합니다.

 

 

그럼 송파구 마천동 남한산성에서 오돌갈비로 불리는 오돌뼈구이를 직접 드셔본 분들의 후기 내용 공유해드릴게요.

 

 

 SNS반응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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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천동 '남한산성' 오돌갈비. 200g 12,000원. 국내산 하이포크라 써있음.
    오돌뼈를 칼로 다진 후 갈비양념을 해서 나오는집. 오돌뼈는 술안주로 볶은거만 먹다가 이렇게 구워먹는건 처음 먹어본다. 연탄불로 구워 먹는데 특이함. 일단 뼈를 칼로 다져서 딱딱하지 않고 꼬들꼬들하니 식감이 좋다. 약간 막창식감 비슷함. 맛있다. 사장님이 나중에 가브리살이랑 소갈비도 서비스로 주심 ㅎㅎ
    불판이 특이하다. 부분별로 나눠져있어서 판갈때 한칸씩 옆으로 옮기는 방식. 이런 불판도 처음봄.
    별 5개 드림 ★★★★★
  • 오돌뼈를 잘 못먹을줄알고 오돌뼈괜찮아? 물어봤지만 난 참 괜찮았따😏
  • 몇년전 시어머님 덕분에 알게된 이곳
    퇴근하고 색다른게 먹고 싶은 순간 이곳이 생각나서 남편과갔는데 여전히 맛있었어요~ 
  • 오돌갈비 4인분에 돼지껍데기 2인분에 라면하나 잔치국수하나 음료시켜 먹었는데 둘이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ㅋㅋㅋ 반찬리필도 잘해주시고 일하시는분들도 좋았습니다~ 담엔 친구들과 고고씽해야겠어요 ㅋㅋㅋ
  • 오돌갈비 2인분 에 쏘맥 ~~캬 맛나네~^^
  • 연탄불에 구워서 진짜 맛나요~^^ 휴일에 루종일 혼자 계셨을 울엄마 저녁은 딸과 함께 먹어야죠~~ #
  • 오돌갈비살 넘 맛있어요~~!!!!!! 식사로 먹을수 있는 잔치국수, 알밥도 너무 맛있어요^^
  • 처음 먹어보는 오돌갈비와 평소 먹던 갈매기살과는 차별화 된 특별한 맛!식후 입가심 잔치국수 한 그릇과 디저트로 해물라면 가볍게 함.😚 좋은 분들과 즐거운 자리

 

 

마지막으로 백반기행 송파 오돌갈비 오돌뼈구이 맛집으로 추정되는 마천동 남한산성의 메뉴와 가격, 그리고 위치정보 공유해드릴게요.

 

 메뉴와 가격, 위치정보

 

 

오돌갈비 12,000원

생삼겹살 12,000원

갈매기살 12,000원

가브리살 12,000원

돼지막창 12,000원

이베리코 12,000원

항정살 13,000원

소갈비살 13,000원

소막창 13,000원

매운닭발 13,000원

껍데기 6,000원

잔치국수 4,000원

라면 3,500원

알밥 4,000원

 

백반기행 오돌갈비 남한산성 주소는 서울 송파구 마천로39길 5, 마천동 118-23입니다. 영업시간 및 휴무일 정보는 찾을수가 없었네요.

 

 

그럼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상으로 백반기행 송파 오돌갈비 오돌뼈구이? 마천동 남한산성? 프리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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