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8일 금요일 생생정보 935회 초저가의 비밀 편에서는 안양에 위치한 3,000원 팥죽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겨울되면 생각나는게 팥죽일텐데요.
따끈한 팥죽 한그릇에 추위가 사르륵 녹아내리곤 하는데, 삼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팥죽이 소개되네요.
팥죽은 주로 동지 섣달 먹는 한국의 전통음식입니다. 찹쌀을 동그랗게 빚어 만든 새알이 들어가 옹심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새알심이라고도 하며 나이수에 맞는 개수를 한개당 나이수에 맞게 씹어야 복이 잘 온다고 하는 미신도 있습니다.
팥죽하면 흔히 달달한 단팥죽을 떠올리지만 팥죽을 달게 먹는 것은 우리 식문화가 아니었다고 해요. 전통적으로 한국의 팥죽은 안 달게, 경우에 따라 약간 짭짤할 만큼 소금간을 해 배추김치, 물김치를 곁들어 식사 대용으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구한 말부터 일본인 거류민들이 많았던 군산시나 부산광역시 지역에서 유행하던 달콤한 일본식 팥죽이 단맛을 좋아하는 젊은 세대의 입맛에 맞아 현대에는 전통 팥죽을 대체한 것이 지금의 팥죽이라고 해요. 한국식 단팥죽을 일본 단팥죽으로 볼 순 없으며, 정확히는 새알이 있는 기존 한국 팥죽에 간만 달게한 것이 한국 단팥죽으로 나름 퓨전 스타일인 셈인데 아직도 경상북도 내륙 지방에선 윗 세대로 갈수록 동짓날이면 짠 팥죽을 먹는 경향이 더 두드러지며 개항을 통해 일찍부터 설탕이 풍족했던 군산을 비롯한 전북 서부 지역은 단팥죽을 많이 먹습니다.
이렇게 한국의 전통음식인 팥죽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은 안양의 팥선생박수자 라는 곳입니다.
박수자가 팥죽집 사장님 이름인데, 전에도 언급했듯이 가게 상호에 이름 들어가 있는 집들은 그만큼 해당 음식에 자신있어서 붙이는 거라 신뢰감이 더 들수 밖에 없습니다.
팥선생박수자는 예전에 먹거리X파일 269회 팥죽편에서 착한식당으로 선정되어 소개되기도 했었는데요.
당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던 먹거리X파일이고 맛과 위생, 가격 등 착한식당 선정도 까다로워 결국 나중에는 논란까지 갔던 프로그램이기에 안양의 팥선생박수자 3,000원 팥죽은 나름 믿고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방송에서도 천일염으로만 간을 하고 국내산 콩팥을 그대로 사용한 단팥죽이라 건강한 맛이 난다고 했었답니다.
새알심 역시 찹쌀의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며 동그란 형태를 잘 유지하면서 씹었을 때 탱글탱글하면서도 쫄깃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먹거리X파일 착한식당에 나왔던 영상 공유합니다.
처음에는 나눠먹는다는 생각으로 2,500원에 팥죽을 판매했다고 해요.
하지만 팥값이 폭등하면서 가격을 500원 인상해 삼천원 금액이 되었다고 합니다.
새알심의 경우 매일 그날 먹을 양만큼만 빚어서 사용하신다고 하구요.
당시 방송에서 착한가격의 비결은 월세, 인건비, 재료비가 자체적으로 해결이 되었다고 했던것 같은데, 오늘 생생정보 초저가의 비밀에서 한번더 언급이 될 것 같습니다.
이미 SNS에는 가격싸고 맛 좋은 팥죽과 팥빙수, 식혜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주차도 가능해서 포장하기도 편하다고 소문나 있습니다.
살짝 달다는 의견도 많이 보이는데 단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강추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생생정보 초저가의 비밀 안양 3,000원 팥죽집 팥선생박수자 식당의 메뉴와 가격 그리고 위치정보 영업시간등을 공유해드릴게요.
눈꽃 팥빙수 - 3,000원
세알심팥죽(소) - 3,000원
세알심팥죽(대) - 5,000원
단팥죽(소) - 3,000원
단팥죽(대) - 5,000원
호박죽(소) - 3,000원
호박죽(대) - 5,000원
식혜(500ml) - 2,000원
식혜(1800ml) - 4,000원
호박식혜(500ml) - 3,000원
호박식혜(1800ml) - 7,000원
팥선생박수자 주소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운곡로 39이며 영업시간은 매일 09:00 - 21:00입니다. 브레이크타임도 있는데 15:00 ~ 17:00라고 하네요.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입니다.
팥죽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라며 이상으로 생생정보 초저가의비밀 안양 3000원 팥죽? 삼천원 실화 어디?에 대한 프리뷰 포스팅을 마칩니다.